이본
| 레어도 | ★★★★★★ |
|---|---|
| 주 속성 | 지혜 |
| 무기 유형 | 권총 |
| CV(영어) | Clare Louise Connolly |
| CV(일본어) | 아마미야 소라 |
| CV(한국어) | 여윤미 |
| CV(중국어) | Hou Xiaofei |
전투 태그
특성
스탯 성장
| Lv. | 돌파 | | | | | | | | | 공격 속도 |
|---|---|---|---|---|---|---|---|---|---|---|
| 1 | 0 | 8.4 | 14.7 | 24.6 | 10.6 | 500 | 30 | 0 | 5.0% | 1 |
| 2 | 0 | 9.2 | 16.0 | 26.3 | 11.7 | 556 | 33 | 0 | 5.0% | 1 |
| 3 | 0 | 10.0 | 17.3 | 28.0 | 12.7 | 612 | 37 | 0 | 5.0% | 1 |
| 4 | 0 | 10.9 | 18.6 | 29.7 | 13.8 | 668 | 40 | 0 | 5.0% | 1 |
| 5 | 0 | 11.7 | 19.8 | 31.4 | 14.9 | 724 | 43 | 0 | 5.0% | 1 |
| 6 | 0 | 12.5 | 21.1 | 33.1 | 15.9 | 781 | 46 | 0 | 5.0% | 1 |
| 7 | 0 | 13.4 | 22.4 | 34.8 | 17.0 | 837 | 50 | 0 | 5.0% | 1 |
| 8 | 0 | 14.2 | 23.7 | 36.6 | 18.1 | 893 | 53 | 0 | 5.0% | 1 |
| 9 | 0 | 15.0 | 24.9 | 38.3 | 19.1 | 949 | 56 | 0 | 5.0% | 1 |
| 10 | 0 | 15.9 | 26.2 | 40.0 | 20.2 | 1005 | 59 | 0 | 5.0% | 1 |
| 11 | 0 | 16.7 | 27.5 | 41.7 | 21.2 | 1061 | 63 | 0 | 5.0% | 1 |
| 12 | 0 | 17.5 | 28.8 | 43.4 | 22.3 | 1117 | 66 | 0 | 5.0% | 1 |
| 13 | 0 | 18.4 | 30.0 | 45.1 | 23.4 | 1173 | 69 | 0 | 5.0% | 1 |
| 14 | 0 | 19.2 | 31.3 | 46.8 | 24.4 | 1230 | 72 | 0 | 5.0% | 1 |
| 15 | 0 | 20.0 | 32.6 | 48.5 | 25.5 | 1286 | 76 | 0 | 5.0% | 1 |
| 16 | 0 | 20.9 | 33.9 | 50.2 | 26.5 | 1342 | 79 | 0 | 5.0% | 1 |
| 17 | 0 | 21.7 | 35.1 | 51.9 | 27.6 | 1398 | 82 | 0 | 5.0% | 1 |
| 18 | 0 | 22.5 | 36.4 | 53.6 | 28.7 | 1454 | 85 | 0 | 5.0% | 1 |
| 19 | 0 | 23.4 | 37.7 | 55.3 | 29.7 | 1510 | 89 | 0 | 5.0% | 1 |
| 20 | 0 | 24.2 | 39.0 | 57.1 | 30.8 | 1566 | 92 | 0 | 5.0% | 1 |
| 21 | 1 | 25.1 | 40.2 | 58.8 | 31.9 | 1622 | 95 | 0 | 5.0% | 1 |
| 22 | 1 | 25.9 | 41.5 | 60.5 | 32.9 | 1679 | 99 | 0 | 5.0% | 1 |
| 23 | 1 | 26.7 | 42.8 | 62.2 | 34.0 | 1735 | 102 | 0 | 5.0% | 1 |
| 24 | 1 | 27.6 | 44.1 | 63.9 | 35.0 | 1791 | 105 | 0 | 5.0% | 1 |
| 25 | 1 | 28.4 | 45.3 | 65.6 | 36.1 | 1847 | 108 | 0 | 5.0% | 1 |
| 26 | 1 | 29.2 | 46.6 | 67.3 | 37.2 | 1903 | 112 | 0 | 5.0% | 1 |
| 27 | 1 | 30.1 | 47.9 | 69.0 | 38.2 | 1959 | 115 | 0 | 5.0% | 1 |
| 28 | 1 | 30.9 | 49.1 | 70.7 | 39.3 | 2015 | 118 | 0 | 5.0% | 1 |
| 29 | 1 | 31.7 | 50.4 | 72.4 | 40.4 | 2071 | 121 | 0 | 5.0% | 1 |
| 30 | 1 | 32.6 | 51.7 | 74.1 | 41.4 | 2128 | 125 | 0 | 5.0% | 1 |
| 31 | 1 | 33.4 | 53.0 | 75.9 | 42.5 | 2184 | 128 | 0 | 5.0% | 1 |
| 32 | 1 | 34.2 | 54.2 | 77.6 | 43.5 | 2240 | 131 | 0 | 5.0% | 1 |
| 33 | 1 | 35.1 | 55.5 | 79.3 | 44.6 | 2296 | 134 | 0 | 5.0% | 1 |
| 34 | 1 | 35.9 | 56.8 | 81.0 | 45.7 | 2352 | 138 | 0 | 5.0% | 1 |
| 35 | 1 | 36.7 | 58.1 | 82.7 | 46.7 | 2408 | 141 | 0 | 5.0% | 1 |
| 36 | 1 | 37.6 | 59.3 | 84.4 | 47.8 | 2464 | 144 | 0 | 5.0% | 1 |
| 37 | 1 | 38.4 | 60.6 | 86.1 | 48.8 | 2520 | 148 | 0 | 5.0% | 1 |
| 38 | 1 | 39.2 | 61.9 | 87.8 | 49.9 | 2577 | 151 | 0 | 5.0% | 1 |
| 39 | 1 | 40.1 | 63.2 | 89.5 | 51.0 | 2633 | 154 | 0 | 5.0% | 1 |
| 40 | 1 | 40.9 | 64.4 | 91.2 | 52.0 | 2689 | 157 | 0 | 5.0% | 1 |
| 41 | 2 | 41.8 | 65.7 | 92.9 | 53.1 | 2745 | 161 | 0 | 5.0% | 1 |
| 42 | 2 | 42.6 | 67.0 | 94.7 | 54.2 | 2801 | 164 | 0 | 5.0% | 1 |
| 43 | 2 | 43.4 | 68.3 | 96.4 | 55.2 | 2857 | 167 | 0 | 5.0% | 1 |
| 44 | 2 | 44.3 | 69.5 | 98.1 | 56.3 | 2913 | 170 | 0 | 5.0% | 1 |
| 45 | 2 | 45.1 | 70.8 | 99.8 | 57.3 | 2969 | 174 | 0 | 5.0% | 1 |
| 46 | 2 | 45.9 | 72.1 | 101.5 | 58.4 | 3026 | 177 | 0 | 5.0% | 1 |
| 47 | 2 | 46.8 | 73.4 | 103.2 | 59.5 | 3082 | 180 | 0 | 5.0% | 1 |
| 48 | 2 | 47.6 | 74.6 | 104.9 | 60.5 | 3138 | 183 | 0 | 5.0% | 1 |
| 49 | 2 | 48.4 | 75.9 | 106.6 | 61.6 | 3194 | 187 | 0 | 5.0% | 1 |
| 50 | 2 | 49.3 | 77.2 | 108.3 | 62.6 | 3250 | 190 | 0 | 5.0% | 1 |
| 51 | 2 | 50.1 | 78.5 | 110.0 | 63.7 | 3306 | 193 | 0 | 5.0% | 1 |
| 52 | 2 | 50.9 | 79.7 | 111.7 | 64.8 | 3362 | 196 | 0 | 5.0% | 1 |
| 53 | 2 | 51.8 | 81.0 | 113.5 | 65.8 | 3418 | 200 | 0 | 5.0% | 1 |
| 54 | 2 | 52.6 | 82.3 | 115.2 | 66.9 | 3474 | 203 | 0 | 5.0% | 1 |
| 55 | 2 | 53.4 | 83.6 | 116.9 | 68.0 | 3531 | 206 | 0 | 5.0% | 1 |
| 56 | 2 | 54.3 | 84.8 | 118.6 | 69.0 | 3587 | 210 | 0 | 5.0% | 1 |
| 57 | 2 | 55.1 | 86.1 | 120.3 | 70.1 | 3643 | 213 | 0 | 5.0% | 1 |
| 58 | 2 | 55.9 | 87.4 | 122.0 | 71.1 | 3699 | 216 | 0 | 5.0% | 1 |
| 59 | 2 | 56.8 | 88.6 | 123.7 | 72.2 | 3755 | 219 | 0 | 5.0% | 1 |
| 60 | 2 | 57.6 | 89.9 | 125.4 | 73.3 | 3811 | 223 | 0 | 5.0% | 1 |
| 61 | 3 | 58.5 | 91.2 | 127.1 | 74.3 | 3867 | 226 | 0 | 5.0% | 1 |
| 62 | 3 | 59.3 | 92.5 | 128.8 | 75.4 | 3923 | 229 | 0 | 5.0% | 1 |
| 63 | 3 | 60.1 | 93.7 | 130.5 | 76.5 | 3980 | 232 | 0 | 5.0% | 1 |
| 64 | 3 | 61.0 | 95.0 | 132.2 | 77.5 | 4036 | 236 | 0 | 5.0% | 1 |
| 65 | 3 | 61.8 | 96.3 | 134.0 | 78.6 | 4092 | 239 | 0 | 5.0% | 1 |
| 66 | 3 | 62.6 | 97.6 | 135.7 | 79.6 | 4148 | 242 | 0 | 5.0% | 1 |
| 67 | 3 | 63.5 | 98.8 | 137.4 | 80.7 | 4204 | 245 | 0 | 5.0% | 1 |
| 68 | 3 | 64.3 | 100.1 | 139.1 | 81.8 | 4260 | 249 | 0 | 5.0% | 1 |
| 69 | 3 | 65.1 | 101.4 | 140.8 | 82.8 | 4316 | 252 | 0 | 5.0% | 1 |
| 70 | 3 | 66.0 | 102.7 | 142.5 | 83.9 | 4372 | 255 | 0 | 5.0% | 1 |
| 71 | 3 | 66.8 | 103.9 | 144.2 | 84.9 | 4429 | 259 | 0 | 5.0% | 1 |
| 72 | 3 | 67.6 | 105.2 | 145.9 | 86.0 | 4485 | 262 | 0 | 5.0% | 1 |
| 73 | 3 | 68.5 | 106.5 | 147.6 | 87.1 | 4541 | 265 | 0 | 5.0% | 1 |
| 74 | 3 | 69.3 | 107.8 | 149.3 | 88.1 | 4597 | 268 | 0 | 5.0% | 1 |
| 75 | 3 | 70.1 | 109.0 | 151.0 | 89.2 | 4653 | 272 | 0 | 5.0% | 1 |
| 76 | 3 | 71.0 | 110.3 | 152.8 | 90.3 | 4709 | 275 | 0 | 5.0% | 1 |
| 77 | 3 | 71.8 | 111.6 | 154.5 | 91.3 | 4765 | 278 | 0 | 5.0% | 1 |
| 78 | 3 | 72.6 | 112.9 | 156.2 | 92.4 | 4821 | 281 | 0 | 5.0% | 1 |
| 79 | 3 | 73.5 | 114.1 | 157.9 | 93.4 | 4878 | 285 | 0 | 5.0% | 1 |
| 80 | 3 | 74.3 | 115.4 | 159.6 | 94.5 | 4934 | 288 | 0 | 5.0% | 1 |
| 81 | 4 | 75.2 | 116.7 | 161.3 | 95.6 | 4990 | 291 | 0 | 5.0% | 1 |
| 82 | 4 | 76.0 | 118.0 | 163.0 | 96.6 | 5046 | 294 | 0 | 5.0% | 1 |
| 83 | 4 | 76.8 | 119.2 | 164.7 | 97.7 | 5102 | 298 | 0 | 5.0% | 1 |
| 84 | 4 | 77.7 | 120.5 | 166.4 | 98.8 | 5158 | 301 | 0 | 5.0% | 1 |
| 85 | 4 | 78.5 | 121.8 | 168.1 | 99.8 | 5214 | 304 | 0 | 5.0% | 1 |
| 86 | 4 | 79.3 | 123.1 | 169.8 | 100.9 | 5270 | 307 | 0 | 5.0% | 1 |
| 87 | 4 | 80.2 | 124.3 | 171.6 | 101.9 | 5327 | 311 | 0 | 5.0% | 1 |
| 88 | 4 | 81.0 | 125.6 | 173.3 | 103.0 | 5383 | 314 | 0 | 5.0% | 1 |
| 89 | 4 | 81.8 | 126.9 | 175.0 | 104.1 | 5439 | 317 | 0 | 5.0% | 1 |
| 90 | 4 | 82.7 | 128.2 | 176.7 | 105.1 | 5495 | 321 | 0 | 5.0% | 1 |
돌파
활성화 후, 오퍼레이터 레벨 최대치 40레벨까지 증가
오퍼레이터가 20레벨 일 때 돌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요 ›
활성화 후, 파란색 품질 장비 착용 가능
활성화 후, 오퍼레이터 레벨 최대치 60레벨까지 증가
오퍼레이터가 40레벨일 때 돌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요 ›
활성화 후, 보라색 품질 장비 착용 가능
활성화 후, 오퍼레이터 레벨 최대치 80레벨까지 증가
오퍼레이터가 레벨 60일 때 돌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요 ›
활성화 후, 노란색 품질 장비 착용 가능
활성화 후, 오퍼레이터 레벨 최대치 90레벨까지 증가
오퍼레이터가 레벨 80일 때 돌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요 ›
오퍼레이터 파일
기본 파일
[코드네임] 이본
[성별] 여
[신분 인증] 엔드필드 공업
[생일] 5월 9일
[종족] 와이번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검사 보고서를 참조한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됨.
[종합 신체검사 평가]
신체 강도: 표준
작전 기술: 보통
전술 계획: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성별] 여
[신분 인증] 엔드필드 공업
[생일] 5월 9일
[종족] 와이번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검사 보고서를 참조한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됨.
[종합 신체검사 평가]
신체 강도: 표준
작전 기술: 보통
전술 계획: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인사 요약서
오퍼레이터 이본, 연맹 공단의 크로가 안드레에게 추천했으며, '특수 인재 영입' 경로를 통해 엔드필드 공업의 특수 기술부에 채용되었다. 현재는 초자연, 침식 및 관련 장치인 '전체 주파수 초자연 제어 자율 기계'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뛰어난 과학 연구 능력을 인정받아, 그녀의 독립적인 연구를 위한 자원도 추가로 배정되었다.
배경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본을 상당히 '반항적인' 공학자라고 평가하지만, 나는 그 평가에 전적으로 동의하진 않는다. 절대 그녀가 내게 붙여준 레이저 스티커 때문은 아니다.
내가 보기에 이런 평가가 생긴 건, 대부분의 사람이 그녀의 사고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협력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그녀는 오랜 연구 속에서 형성된 자신만의 스타일에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고의로 규범을 어기려는 게 아니라, 자신의 사고방식과 표현에 가해지는 간섭을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것에 가깝다.
이처럼 환경에 쉽게 동화되지 않는 성향은 흔히 반항적으로 비치기 쉽다. 하지만 이본의 화려한 옷차림, 자유분방한 낙서, 극도로 복잡하면서도 실용적인 기계 디자인은 모두 그녀가 자기 자신을 관철하는 방식이다. 주변이 규정과 제약으로 가득할 때, 자신을 지켜내려는 사람은 누구든 이질적으로 보이게 마련이다. 다행히도, 엔드필드는 딱딱한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다. 우리의 목표는 이 세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바꾸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그녀를 '반항적'이라 말할 때, 모두 웃음을 지으며 그렇게 말한다.
- 엔드필드 인사 보조 마틴 마빈 말렌
배경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본을 상당히 '반항적인' 공학자라고 평가하지만, 나는 그 평가에 전적으로 동의하진 않는다. 절대 그녀가 내게 붙여준 레이저 스티커 때문은 아니다.
내가 보기에 이런 평가가 생긴 건, 대부분의 사람이 그녀의 사고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협력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그녀는 오랜 연구 속에서 형성된 자신만의 스타일에 상당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고의로 규범을 어기려는 게 아니라, 자신의 사고방식과 표현에 가해지는 간섭을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것에 가깝다.
이처럼 환경에 쉽게 동화되지 않는 성향은 흔히 반항적으로 비치기 쉽다. 하지만 이본의 화려한 옷차림, 자유분방한 낙서, 극도로 복잡하면서도 실용적인 기계 디자인은 모두 그녀가 자기 자신을 관철하는 방식이다. 주변이 규정과 제약으로 가득할 때, 자신을 지켜내려는 사람은 누구든 이질적으로 보이게 마련이다. 다행히도, 엔드필드는 딱딱한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다. 우리의 목표는 이 세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바꾸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그녀를 '반항적'이라 말할 때, 모두 웃음을 지으며 그렇게 말한다.
- 엔드필드 인사 보조 마틴 마빈 말렌
파일 자료 1
[분실물 목록]
레이저 젤리 손가방 1개 - 바깥쪽엔 활짝 웃는 낙서가 그려져 있고, 안쪽엔 향이 나는 구슬이 들어 있음.
매니큐어 병 1개 - 초자연 에너지 농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환경 감지형 특수 코팅제가 들어 있음.
어린이용 장난감 - 너트, 기어, 베어링 등 금속 부품으로 조립된 장난감. 어딘가 익숙한 육각형 구조이며, 색상이 굉장히 화려함.
기념 레이저 카드 1세트 - 제1회 탈로스 II '요새 방어' 수상자를 위해 맞춤 제작된 보상으로 보임. 뒷면엔 와이번의 초상화가 새겨져 있음.
미니 초자연 수치 측정 장치 1개 - 겉모습은 목걸이처럼 생김. 아직 발표되지 않은 공식이 입력되어 있어 시중 유사 제품보다 감도가 뛰어남.
매콤한 메밀꽃맛 알갱이 퍼프 반 상자 -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 맛이 상당히 독특함. (오늘 아침 펠리카 감독관의 책상 위에도 반 상자가 더 있던 걸 봤음.)
'믿음직한 공학자' 드라이버 1세트 - 벚꽃색 맞춤형 제품. 사용자가 잘 관리해서 녹슨 흔적이 전혀 없음.
<MARTHE 월간지> - 오늘 발매된 최신호. 탈로스 II의 최신 유행 스타일을 소개함. (2주 전쯤 이본이 표지에 나온 옷을 입었던 것 같은... 늘 유행을 앞서가는 것 같단 말이지. 설마 이본이 소문 속 '그림자 디자이너'?)
메모: 이본, 프로토타입의 실험이 중요한 건 알지만, 그래도 빨리 분실물을 찾아가 주길 바람!
레이저 젤리 손가방 1개 - 바깥쪽엔 활짝 웃는 낙서가 그려져 있고, 안쪽엔 향이 나는 구슬이 들어 있음.
매니큐어 병 1개 - 초자연 에너지 농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환경 감지형 특수 코팅제가 들어 있음.
어린이용 장난감 - 너트, 기어, 베어링 등 금속 부품으로 조립된 장난감. 어딘가 익숙한 육각형 구조이며, 색상이 굉장히 화려함.
기념 레이저 카드 1세트 - 제1회 탈로스 II '요새 방어' 수상자를 위해 맞춤 제작된 보상으로 보임. 뒷면엔 와이번의 초상화가 새겨져 있음.
미니 초자연 수치 측정 장치 1개 - 겉모습은 목걸이처럼 생김. 아직 발표되지 않은 공식이 입력되어 있어 시중 유사 제품보다 감도가 뛰어남.
매콤한 메밀꽃맛 알갱이 퍼프 반 상자 -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 맛이 상당히 독특함. (오늘 아침 펠리카 감독관의 책상 위에도 반 상자가 더 있던 걸 봤음.)
'믿음직한 공학자' 드라이버 1세트 - 벚꽃색 맞춤형 제품. 사용자가 잘 관리해서 녹슨 흔적이 전혀 없음.
<MARTHE 월간지> - 오늘 발매된 최신호. 탈로스 II의 최신 유행 스타일을 소개함. (2주 전쯤 이본이 표지에 나온 옷을 입었던 것 같은... 늘 유행을 앞서가는 것 같단 말이지. 설마 이본이 소문 속 '그림자 디자이너'?)
메모: 이본, 프로토타입의 실험이 중요한 건 알지만, 그래도 빨리 분실물을 찾아가 주길 바람!
파일 자료 2
[화재 사고 조사 보고서]
사건 개요: 어젯밤, 근교와 중심구 경계 지역 가장자리에 위치한 저택 2층의 서재에서 화재 발생. 다수의 가구와 레트로 드레스가 불에 탔으나, 불길은 해당 방 안에서 진압되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책은 전혀 손상되지 않음.
1. 현장 조사
서재 창문은 내부에서 잠겨 있었고, 문 잠금장치에도 파손 흔적은 없었음. 총 두 세트의 지문을 채취함.
정원 쪽에는 정기적으로 정원을 관리하는 정원사의 발자국만 발견됨. 발화 지점은 조각 무늬가 새겨진 옷장.
2. CCTV 확인
저녁 8시경, 저택 주인의 딸과 저택 주인이 응접실에서 대화를 나눔.
9시경 두 사람은 응접실에서 나와 서재로 향함.
3. 증인 진술
집주인: 미안합니다. 일부러 걸음하시게 해서... 별일 아니에요. 도서관도 몇 세기마다 한 번씩 불타는 법이니까요.
집주인의 아내: 남편은 딸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그 방을 꾸몄어요. 아이가 고전 문화를 이어받고... 이 새로운 땅에 뿌리내리길 바랐죠. 저는 아이가 문화 부흥 연구회 같은 걸 만들었으면 하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정말 유감이에요.
집주인의 딸: 에이... 사실 아주 정밀하게 조절했는데, 별 손해도 없잖아? 이걸 꼭 조사해야 해?
가정교사: 사실 저는 이제 아가씨를 가르치고 있지 않아요. 발레나 예절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피아노만 치려고 하거든요. 아가씨가 뭔가 하기 싫을 땐, 백 마리 버든비스트가 뒤에서 밀어도 절대 움직이지 않는 성격이라... 지금은 오히려 제가 '뉴 탈로스풍' 음악의 작곡법이랑 전자 설비 수리법을 배우고 있어요. 아가씨한테 공학자로서의 재능이 있는 거 같아요.
4. 처리 방법
다각도로 확인한 결과, 개인적 소각 행위로 판단. 집주인에게 화재 교육 및 벌금을 부과함. 관련 부서로 이관하지 않음.
5. 집주인 진술 보충
"그래, 네가 이미 너의 길을 정했다면, 저것들을 다 태워버리자." 제가 그렇게 말했더니, 딸애는 제 표정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제가 진심임을 깨달았는지 환호성을 지르며 '성대한 불꽃놀이'라도 하자더군요. 그 뭐더라... 드론, 맞아요, 불도 뿜고 얼음도 내뿜는 그 물건을 꺼내 왔어요.
저는 딸과 함께 서재가 타오르는 걸 함께 지켜봤죠. 문틈 사이로 밝은 주황빛 불길이 새어 나왔고, 불길은 나무 책장 사이로 번지며 연기 속에서 '타닥타닥' 타들어 가는 소리를 냈어요.
사실 속으로는 좀 아쉬웠죠. 그 방의 책들이 귀한 수집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으느라 적잖은 돈이 들었으니까요. 그래도 어쩔 수 없었죠. 오랜 세월 억지로 그 아이에게 강요해 온 내 집착에 대한 대가라면, 그에 맞는 태도를 보여줘야 했으니까요.
그때 '윙...'하면서 그 조그만 기계들이 책을 들고 가지고 오더군요. 딸애가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서로 '감상'하는 취향이 다를 뿐인데, 꼭 전부 태워야 하는 건 아니지 않냐면서요. 자긴 새로운 탈로스 II의 물결의 문학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옛이야기들을 부정하려는 건 아니라고요. 심지어 거기 있던 것들은 이미 전부 외워버렸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제가 뭐라고 했더라... 미안합니다. 뭔가 불에 타는 냄새밖에 기억이 안 나서요. 아, 맞다! 제가 이렇게 말했어요...
"이 방을 작업실로 바꾸자. 그리고 시간 나면 나도 드론 하나 만들어주겠니? 시가에 불을 붙여주는 그런 걸로."
사건 개요: 어젯밤, 근교와 중심구 경계 지역 가장자리에 위치한 저택 2층의 서재에서 화재 발생. 다수의 가구와 레트로 드레스가 불에 탔으나, 불길은 해당 방 안에서 진압되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책은 전혀 손상되지 않음.
1. 현장 조사
서재 창문은 내부에서 잠겨 있었고, 문 잠금장치에도 파손 흔적은 없었음. 총 두 세트의 지문을 채취함.
정원 쪽에는 정기적으로 정원을 관리하는 정원사의 발자국만 발견됨. 발화 지점은 조각 무늬가 새겨진 옷장.
2. CCTV 확인
저녁 8시경, 저택 주인의 딸과 저택 주인이 응접실에서 대화를 나눔.
9시경 두 사람은 응접실에서 나와 서재로 향함.
3. 증인 진술
집주인: 미안합니다. 일부러 걸음하시게 해서... 별일 아니에요. 도서관도 몇 세기마다 한 번씩 불타는 법이니까요.
집주인의 아내: 남편은 딸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그 방을 꾸몄어요. 아이가 고전 문화를 이어받고... 이 새로운 땅에 뿌리내리길 바랐죠. 저는 아이가 문화 부흥 연구회 같은 걸 만들었으면 하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정말 유감이에요.
집주인의 딸: 에이... 사실 아주 정밀하게 조절했는데, 별 손해도 없잖아? 이걸 꼭 조사해야 해?
가정교사: 사실 저는 이제 아가씨를 가르치고 있지 않아요. 발레나 예절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피아노만 치려고 하거든요. 아가씨가 뭔가 하기 싫을 땐, 백 마리 버든비스트가 뒤에서 밀어도 절대 움직이지 않는 성격이라... 지금은 오히려 제가 '뉴 탈로스풍' 음악의 작곡법이랑 전자 설비 수리법을 배우고 있어요. 아가씨한테 공학자로서의 재능이 있는 거 같아요.
4. 처리 방법
다각도로 확인한 결과, 개인적 소각 행위로 판단. 집주인에게 화재 교육 및 벌금을 부과함. 관련 부서로 이관하지 않음.
5. 집주인 진술 보충
"그래, 네가 이미 너의 길을 정했다면, 저것들을 다 태워버리자." 제가 그렇게 말했더니, 딸애는 제 표정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제가 진심임을 깨달았는지 환호성을 지르며 '성대한 불꽃놀이'라도 하자더군요. 그 뭐더라... 드론, 맞아요, 불도 뿜고 얼음도 내뿜는 그 물건을 꺼내 왔어요.
저는 딸과 함께 서재가 타오르는 걸 함께 지켜봤죠. 문틈 사이로 밝은 주황빛 불길이 새어 나왔고, 불길은 나무 책장 사이로 번지며 연기 속에서 '타닥타닥' 타들어 가는 소리를 냈어요.
사실 속으로는 좀 아쉬웠죠. 그 방의 책들이 귀한 수집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으느라 적잖은 돈이 들었으니까요. 그래도 어쩔 수 없었죠. 오랜 세월 억지로 그 아이에게 강요해 온 내 집착에 대한 대가라면, 그에 맞는 태도를 보여줘야 했으니까요.
그때 '윙...'하면서 그 조그만 기계들이 책을 들고 가지고 오더군요. 딸애가 웃으면서 말하더군요. 서로 '감상'하는 취향이 다를 뿐인데, 꼭 전부 태워야 하는 건 아니지 않냐면서요. 자긴 새로운 탈로스 II의 물결의 문학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옛이야기들을 부정하려는 건 아니라고요. 심지어 거기 있던 것들은 이미 전부 외워버렸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제가 뭐라고 했더라... 미안합니다. 뭔가 불에 타는 냄새밖에 기억이 안 나서요. 아, 맞다! 제가 이렇게 말했어요...
"이 방을 작업실로 바꾸자. 그리고 시간 나면 나도 드론 하나 만들어주겠니? 시가에 불을 붙여주는 그런 걸로."
파일 자료 3
"꼬마 공학자가 네 번째로 방문한 행성에는 상인들이 살았어요. 그들은 별들에 번호를 매기고, 그 번호를 금고에 넣어 두었죠..."
"꼬마 공학자가 여섯 번째로 방문한 행성에는 학자들이 아주 많았어요... 꼬마 공학자는 그들의 두꺼운 안경을 보자마자 곧장 달아나 버렸답니다."
"꼬마 공학자는 거대한 공업 베헤모스에게 작별을 고했어요. 협곡을 향해 소리쳤죠. '나랑 친구 할래? 나 너무 외로워!' 하지만 돌아온 건 메아리뿐이었답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에 꼬마 공학자는 모래밭 위에 쓰러졌어요... 음, 그때! 그는 모래 위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친구를 향해 손을 흔들었고, 반짝이는 날개를 펼쳐 별들을 향해 날아갔답니다!"
"이 이야기는 아마... 고... 내 고향 쪽 작가가 쓴 걸 거야. 역사책만 아니면, 테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은 다 재밌다니까! 자, 꼬마 장난꾸러기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이본 언니..."
"어라, 얼굴을 왜 그렇게 찌푸리고 있어?"
"꼬마 공학자가 불쌍해요... 집도 없고, 친구도 못 사귀고... 너무 외로웠을 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날아올라 간 건... 혹시... 혹시 아겔로스한테 잡아먹혀서 그런 거 아니에요?! 어른들은 맨날 그런 거짓말하잖아요..."
이본은 눈을 깜박이고는 주머니에서 금속 부품으로 만든 장난감을 꺼냈다. 햇살 아래 '타타'를 닮은 그 작은 물건은 다이아몬드 가루처럼 반짝였다.
"꼬마 공학자는 아직 잘 맞는 친구를 못 찾았을 뿐이지, 외롭다는 건 아니야! 자, 봐봐. 이게 바로 그 꼬마 공학자가 처음으로 만든 친구거든. 또 아이스크림 만들어주는 친구, 불꽃놀이 해주는 친구도 있지... 모두 다 소중한 친구들이야! 그리고 나중엔..."
이본은 빛줄기를 따라 고개를 들었다. 하늘엔 푸른빛이 펼쳐지고, 구름이 천천히 흘렀다. 그 위 궤도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제강호의 모습이 떠올랐다. 고개를 내리니, 4번 협곡의 아이들이 그녀를 둘러싸고 있었고, 얼굴엔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가득했다. 함선의 그림자, 꼬마 공학자의 반짝이는 날개, 5억 개의 종소리 속 별빛이 화려하면서도 평화로운 세계로 그녀의 망막을 채웠다.
이본은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톤도 점점 더 경쾌해졌다.
"그러니까 그 후의 이야기는 너희가 생각하는 것처럼 어둡지 않다니까! 꼬마 공학자가 떠나기로 한 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가장 빛나는 별의 초대를 받아서 다른 곳으로 이사 간 거야! 자, 눈물은 이제 닦고~ 오늘은 특별히 관리자님 이야기 하나 더 해줄게! 음... 관리자가 태양을 산산조각 낸 이야기랑, 오리지늄 하나로 백만 명의 병사를 만들어 낸 이야기, 둘 중에 어떤 게 듣고 싶니?"
"태양... 백만 명의 병사?! 관리자님이 그렇게 대단해요? 그거 다 진짜예요...?!"
"음흠, 사실인지 아닌지는.. 이따가 내가 관리자한테 직접 물어봐 줄게!"
"꼬마 공학자가 여섯 번째로 방문한 행성에는 학자들이 아주 많았어요... 꼬마 공학자는 그들의 두꺼운 안경을 보자마자 곧장 달아나 버렸답니다."
"꼬마 공학자는 거대한 공업 베헤모스에게 작별을 고했어요. 협곡을 향해 소리쳤죠. '나랑 친구 할래? 나 너무 외로워!' 하지만 돌아온 건 메아리뿐이었답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에 꼬마 공학자는 모래밭 위에 쓰러졌어요... 음, 그때! 그는 모래 위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친구를 향해 손을 흔들었고, 반짝이는 날개를 펼쳐 별들을 향해 날아갔답니다!"
"이 이야기는 아마... 고... 내 고향 쪽 작가가 쓴 걸 거야. 역사책만 아니면, 테라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은 다 재밌다니까! 자, 꼬마 장난꾸러기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이본 언니..."
"어라, 얼굴을 왜 그렇게 찌푸리고 있어?"
"꼬마 공학자가 불쌍해요... 집도 없고, 친구도 못 사귀고... 너무 외로웠을 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날아올라 간 건... 혹시... 혹시 아겔로스한테 잡아먹혀서 그런 거 아니에요?! 어른들은 맨날 그런 거짓말하잖아요..."
이본은 눈을 깜박이고는 주머니에서 금속 부품으로 만든 장난감을 꺼냈다. 햇살 아래 '타타'를 닮은 그 작은 물건은 다이아몬드 가루처럼 반짝였다.
"꼬마 공학자는 아직 잘 맞는 친구를 못 찾았을 뿐이지, 외롭다는 건 아니야! 자, 봐봐. 이게 바로 그 꼬마 공학자가 처음으로 만든 친구거든. 또 아이스크림 만들어주는 친구, 불꽃놀이 해주는 친구도 있지... 모두 다 소중한 친구들이야! 그리고 나중엔..."
이본은 빛줄기를 따라 고개를 들었다. 하늘엔 푸른빛이 펼쳐지고, 구름이 천천히 흘렀다. 그 위 궤도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제강호의 모습이 떠올랐다. 고개를 내리니, 4번 협곡의 아이들이 그녀를 둘러싸고 있었고, 얼굴엔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가득했다. 함선의 그림자, 꼬마 공학자의 반짝이는 날개, 5억 개의 종소리 속 별빛이 화려하면서도 평화로운 세계로 그녀의 망막을 채웠다.
이본은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톤도 점점 더 경쾌해졌다.
"그러니까 그 후의 이야기는 너희가 생각하는 것처럼 어둡지 않다니까! 꼬마 공학자가 떠나기로 한 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가장 빛나는 별의 초대를 받아서 다른 곳으로 이사 간 거야! 자, 눈물은 이제 닦고~ 오늘은 특별히 관리자님 이야기 하나 더 해줄게! 음... 관리자가 태양을 산산조각 낸 이야기랑, 오리지늄 하나로 백만 명의 병사를 만들어 낸 이야기, 둘 중에 어떤 게 듣고 싶니?"
"태양... 백만 명의 병사?! 관리자님이 그렇게 대단해요? 그거 다 진짜예요...?!"
"음흠, 사실인지 아닌지는.. 이따가 내가 관리자한테 직접 물어봐 줄게!"
파일 자료 4
[이본의 작업 일지]
초자연 균열 데이터를 들여다본 지 사흘째. 그 안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감시 모듈 전면 불능. 적외선, 전자기, 진동 반응... 전부 0. 저편에서 '삐' 소리조차 들려오지 않는다.
수화 인식기로 그 구역의 변화를 '읽어내려' 시도했다. 결과는 오류 메시지 더미와 '데이터 해석 불가'라는 한 줄뿐.
이건 단순한 관찰 실패가 아니다. '초자연'한테 제대로 농락당한 거다. 우리는 완벽한 장님 신세다. 유일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그것이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뿐이다.
난 보이지 않는 게 싫다!
......
발상을 바꿔보자. 내가 먼저 저쪽으로 정보를 보내면 어떨까? 더 이상 수신 포트만 지켜보지 말고, 수동적인 기다림 대신 능동적인 교류로 바꾸는 거다.
오늘은 세 가지 다른 통신 노드의 신호 패킷을 시도했다. 첫 번째는 표준 인사 프로토콜, 두 번째는 내가 직접 짠 펄스 인사 형식, 세 번째는 정전기 노이즈(우주 기원 악장의 첫 음표, 혹시 초자연이 좋아할지도).
결과는 예상대로... 무반응. 하지만 낙관적으로 보자면, 반응이 있긴 한데 아직 도착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전파가 왕복하는 데 얼마나 걸릴지 누가 알겠어? 진동 한 번에 최소 1,000만 년이 걸린다면... 꽁꽁이한테 맡길 수밖에.
내일은 색상으로 암호화된 광파 신호를 시도해 볼 거다. 만약 그것이 시각을 가진 존재라면, 나처럼 반짝이는 걸 좋아할지도? 게다가 빛은 소리보다도 빠르니까!
......
몇 번째 실패인지,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는다. 신호 조정, 모델 구축, 피드백 관찰, 전부 실패. 잡음마저 초자연의 비웃음처럼 들린다. 차라리 비웃음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꽁꽁이로 걔 목구멍을 얼려버릴 수 있었을 테니까!
나는 원래 끈질기게 버티면 언젠가는 실마리를 찾으리라 믿었다. 그런데 점점 확신이 흔들린다. 이건 애초에 출구 없는 미로가 아닐까?
우린 '관찰'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해석'은 얼어 죽을. 내가 도출한 모델이나 설계한 장치들은 '침식'에 비하면 그냥 애들 소꿉장난 수준이다...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회전의자에 앉아, 빙글빙글 돌면서, 1,000만 년 후에나 올지 모르는 기적을 기다리는 것뿐이다. 차라리 연구 방향을 바꿀까? 무적함대를 만들어, 고대 노래에 울려 퍼지던... 도시들을 하늘에 띄우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설마 초자연을 해독하는 것보다 더 불가능할까?
나는 초자연 균열의 사진을 바라봤다. 오랫동안, 깊숙이. 소리와 빛 모두 그것에게 삼켜졌고, 나조차 그 안으로 추락했다. 그것은 나를 으스러뜨리고, 영원한 어둠으로 나를 감쌌다. 도망칠 곳은 없었다.
내가 왜 이걸 시작했더라? 탈로스 II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부모님에 대한 반항심 때문에...? 아니다. 그저 어느 날 문득, 책에서 본 초자연 균열이 아름답다고 느껴졌고, 몰래 방어선 너머로 기어들어가, 경박하게 그것을 관찰하려 했을 뿐이다. 그것은 밝은 빛의 테두리를 두르고 있었고, 나는 태양을 직시하는 기분을 받았다. 찌르는 듯한 고통 속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공포를 마주하고, 그리고... 녹아내렸다.
나는 무서워서 이불 속에서 몸을 벌벌 떨며, 밤새 울었다. 다음 날 아침엔 눈이 퉁퉁 부어 있었고 정말 보기 추했다. 다시는 그런 꼴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걸 해석할 거다. 그저 그 이유 하나뿐이었다.
그리고 엔드필드에서라면 나는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다시 전송 버튼을 내리쳤다. 망설임, 두려움, 그런 것이 '탁' 소리와 함께 전부 사라졌다.
어둠이 걷히고, 나는 다시 환한 대낮으로 돌아왔다.
초자연 균열 데이터를 들여다본 지 사흘째. 그 안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감시 모듈 전면 불능. 적외선, 전자기, 진동 반응... 전부 0. 저편에서 '삐' 소리조차 들려오지 않는다.
수화 인식기로 그 구역의 변화를 '읽어내려' 시도했다. 결과는 오류 메시지 더미와 '데이터 해석 불가'라는 한 줄뿐.
이건 단순한 관찰 실패가 아니다. '초자연'한테 제대로 농락당한 거다. 우리는 완벽한 장님 신세다. 유일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그것이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우호적이지 않다'는 것뿐이다.
난 보이지 않는 게 싫다!
......
발상을 바꿔보자. 내가 먼저 저쪽으로 정보를 보내면 어떨까? 더 이상 수신 포트만 지켜보지 말고, 수동적인 기다림 대신 능동적인 교류로 바꾸는 거다.
오늘은 세 가지 다른 통신 노드의 신호 패킷을 시도했다. 첫 번째는 표준 인사 프로토콜, 두 번째는 내가 직접 짠 펄스 인사 형식, 세 번째는 정전기 노이즈(우주 기원 악장의 첫 음표, 혹시 초자연이 좋아할지도).
결과는 예상대로... 무반응. 하지만 낙관적으로 보자면, 반응이 있긴 한데 아직 도착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전파가 왕복하는 데 얼마나 걸릴지 누가 알겠어? 진동 한 번에 최소 1,000만 년이 걸린다면... 꽁꽁이한테 맡길 수밖에.
내일은 색상으로 암호화된 광파 신호를 시도해 볼 거다. 만약 그것이 시각을 가진 존재라면, 나처럼 반짝이는 걸 좋아할지도? 게다가 빛은 소리보다도 빠르니까!
......
몇 번째 실패인지,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는다. 신호 조정, 모델 구축, 피드백 관찰, 전부 실패. 잡음마저 초자연의 비웃음처럼 들린다. 차라리 비웃음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꽁꽁이로 걔 목구멍을 얼려버릴 수 있었을 테니까!
나는 원래 끈질기게 버티면 언젠가는 실마리를 찾으리라 믿었다. 그런데 점점 확신이 흔들린다. 이건 애초에 출구 없는 미로가 아닐까?
우린 '관찰'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해석'은 얼어 죽을. 내가 도출한 모델이나 설계한 장치들은 '침식'에 비하면 그냥 애들 소꿉장난 수준이다...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회전의자에 앉아, 빙글빙글 돌면서, 1,000만 년 후에나 올지 모르는 기적을 기다리는 것뿐이다. 차라리 연구 방향을 바꿀까? 무적함대를 만들어, 고대 노래에 울려 퍼지던... 도시들을 하늘에 띄우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설마 초자연을 해독하는 것보다 더 불가능할까?
나는 초자연 균열의 사진을 바라봤다. 오랫동안, 깊숙이. 소리와 빛 모두 그것에게 삼켜졌고, 나조차 그 안으로 추락했다. 그것은 나를 으스러뜨리고, 영원한 어둠으로 나를 감쌌다. 도망칠 곳은 없었다.
내가 왜 이걸 시작했더라? 탈로스 II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부모님에 대한 반항심 때문에...? 아니다. 그저 어느 날 문득, 책에서 본 초자연 균열이 아름답다고 느껴졌고, 몰래 방어선 너머로 기어들어가, 경박하게 그것을 관찰하려 했을 뿐이다. 그것은 밝은 빛의 테두리를 두르고 있었고, 나는 태양을 직시하는 기분을 받았다. 찌르는 듯한 고통 속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공포를 마주하고, 그리고... 녹아내렸다.
나는 무서워서 이불 속에서 몸을 벌벌 떨며, 밤새 울었다. 다음 날 아침엔 눈이 퉁퉁 부어 있었고 정말 보기 추했다. 다시는 그런 꼴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걸 해석할 거다. 그저 그 이유 하나뿐이었다.
그리고 엔드필드에서라면 나는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다시 전송 버튼을 내리쳤다. 망설임, 두려움, 그런 것이 '탁' 소리와 함께 전부 사라졌다.
어둠이 걷히고, 나는 다시 환한 대낮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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