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라니치니크
| 레어도 | ★★★★★★ |
|---|---|
| 주 속성 | 의지 |
| 무기 유형 | 한손검 |
| CV(영어) | Sergey Ponomaryov |
| CV(일본어) | 하야미 쇼 |
| CV(한국어) | 권성혁 |
| CV(중국어) | Liu Ruoban |
전투 태그
특성
스탯 성장
| Lv. | 돌파 | | | | | | | | | 공격 속도 |
|---|---|---|---|---|---|---|---|---|---|---|
| 1 | 0 | 12.4 | 13.6 | 10.3 | 20.1 | 500 | 30 | 0 | 5.0% | 1 |
| 2 | 0 | 13.4 | 14.7 | 11.3 | 21.8 | 556 | 33 | 0 | 5.0% | 1 |
| 3 | 0 | 14.4 | 15.8 | 12.3 | 23.5 | 612 | 37 | 0 | 5.0% | 1 |
| 4 | 0 | 15.4 | 16.9 | 13.2 | 25.3 | 668 | 40 | 0 | 5.0% | 1 |
| 5 | 0 | 16.4 | 18.0 | 14.2 | 27.0 | 724 | 43 | 0 | 5.0% | 1 |
| 6 | 0 | 17.4 | 19.0 | 15.2 | 28.7 | 781 | 46 | 0 | 5.0% | 1 |
| 7 | 0 | 18.4 | 20.1 | 16.2 | 30.4 | 837 | 50 | 0 | 5.0% | 1 |
| 8 | 0 | 19.4 | 21.2 | 17.1 | 32.1 | 893 | 53 | 0 | 5.0% | 1 |
| 9 | 0 | 20.4 | 22.3 | 18.1 | 33.9 | 949 | 56 | 0 | 5.0% | 1 |
| 10 | 0 | 21.4 | 23.4 | 19.1 | 35.6 | 1005 | 59 | 0 | 5.0% | 1 |
| 11 | 0 | 22.4 | 24.5 | 20.1 | 37.3 | 1061 | 63 | 0 | 5.0% | 1 |
| 12 | 0 | 23.4 | 25.6 | 21.0 | 39.0 | 1117 | 66 | 0 | 5.0% | 1 |
| 13 | 0 | 24.4 | 26.6 | 22.0 | 40.8 | 1173 | 69 | 0 | 5.0% | 1 |
| 14 | 0 | 25.4 | 27.7 | 23.0 | 42.5 | 1230 | 72 | 0 | 5.0% | 1 |
| 15 | 0 | 26.4 | 28.8 | 23.9 | 44.2 | 1286 | 76 | 0 | 5.0% | 1 |
| 16 | 0 | 27.3 | 29.9 | 24.9 | 45.9 | 1342 | 79 | 0 | 5.0% | 1 |
| 17 | 0 | 28.3 | 31.0 | 25.9 | 47.6 | 1398 | 82 | 0 | 5.0% | 1 |
| 18 | 0 | 29.3 | 32.1 | 26.9 | 49.4 | 1454 | 85 | 0 | 5.0% | 1 |
| 19 | 0 | 30.3 | 33.2 | 27.8 | 51.1 | 1510 | 89 | 0 | 5.0% | 1 |
| 20 | 0 | 31.3 | 34.2 | 28.8 | 52.8 | 1566 | 92 | 0 | 5.0% | 1 |
| 21 | 1 | 32.3 | 35.3 | 29.8 | 54.5 | 1622 | 95 | 0 | 5.0% | 1 |
| 22 | 1 | 33.3 | 36.4 | 30.8 | 56.2 | 1679 | 99 | 0 | 5.0% | 1 |
| 23 | 1 | 34.3 | 37.5 | 31.7 | 58.0 | 1735 | 102 | 0 | 5.0% | 1 |
| 24 | 1 | 35.3 | 38.6 | 32.7 | 59.7 | 1791 | 105 | 0 | 5.0% | 1 |
| 25 | 1 | 36.3 | 39.7 | 33.7 | 61.4 | 1847 | 108 | 0 | 5.0% | 1 |
| 26 | 1 | 37.3 | 40.8 | 34.7 | 63.1 | 1903 | 112 | 0 | 5.0% | 1 |
| 27 | 1 | 38.3 | 41.8 | 35.6 | 64.8 | 1959 | 115 | 0 | 5.0% | 1 |
| 28 | 1 | 39.3 | 42.9 | 36.6 | 66.6 | 2015 | 118 | 0 | 5.0% | 1 |
| 29 | 1 | 40.3 | 44.0 | 37.6 | 68.3 | 2071 | 121 | 0 | 5.0% | 1 |
| 30 | 1 | 41.3 | 45.1 | 38.6 | 70.0 | 2128 | 125 | 0 | 5.0% | 1 |
| 31 | 1 | 42.3 | 46.2 | 39.5 | 71.7 | 2184 | 128 | 0 | 5.0% | 1 |
| 32 | 1 | 43.3 | 47.3 | 40.5 | 73.4 | 2240 | 131 | 0 | 5.0% | 1 |
| 33 | 1 | 44.3 | 48.4 | 41.5 | 75.2 | 2296 | 134 | 0 | 5.0% | 1 |
| 34 | 1 | 45.3 | 49.4 | 42.5 | 76.9 | 2352 | 138 | 0 | 5.0% | 1 |
| 35 | 1 | 46.3 | 50.5 | 43.4 | 78.6 | 2408 | 141 | 0 | 5.0% | 1 |
| 36 | 1 | 47.3 | 51.6 | 44.4 | 80.3 | 2464 | 144 | 0 | 5.0% | 1 |
| 37 | 1 | 48.3 | 52.7 | 45.4 | 82.0 | 2520 | 148 | 0 | 5.0% | 1 |
| 38 | 1 | 49.3 | 53.8 | 46.4 | 83.8 | 2577 | 151 | 0 | 5.0% | 1 |
| 39 | 1 | 50.3 | 54.9 | 47.3 | 85.5 | 2633 | 154 | 0 | 5.0% | 1 |
| 40 | 1 | 51.3 | 56.0 | 48.3 | 87.2 | 2689 | 157 | 0 | 5.0% | 1 |
| 41 | 2 | 52.3 | 57.0 | 49.3 | 88.9 | 2745 | 161 | 0 | 5.0% | 1 |
| 42 | 2 | 53.3 | 58.1 | 50.2 | 90.6 | 2801 | 164 | 0 | 5.0% | 1 |
| 43 | 2 | 54.3 | 59.2 | 51.2 | 92.4 | 2857 | 167 | 0 | 5.0% | 1 |
| 44 | 2 | 55.3 | 60.3 | 52.2 | 94.1 | 2913 | 170 | 0 | 5.0% | 1 |
| 45 | 2 | 56.3 | 61.4 | 53.2 | 95.8 | 2969 | 174 | 0 | 5.0% | 1 |
| 46 | 2 | 57.3 | 62.5 | 54.1 | 97.5 | 3026 | 177 | 0 | 5.0% | 1 |
| 47 | 2 | 58.3 | 63.6 | 55.1 | 99.3 | 3082 | 180 | 0 | 5.0% | 1 |
| 48 | 2 | 59.3 | 64.6 | 56.1 | 101.0 | 3138 | 183 | 0 | 5.0% | 1 |
| 49 | 2 | 60.3 | 65.7 | 57.1 | 102.7 | 3194 | 187 | 0 | 5.0% | 1 |
| 50 | 2 | 61.3 | 66.8 | 58.0 | 104.4 | 3250 | 190 | 0 | 5.0% | 1 |
| 51 | 2 | 62.3 | 67.9 | 59.0 | 106.1 | 3306 | 193 | 0 | 5.0% | 1 |
| 52 | 2 | 63.3 | 69.0 | 60.0 | 107.9 | 3362 | 196 | 0 | 5.0% | 1 |
| 53 | 2 | 64.3 | 70.1 | 61.0 | 109.6 | 3418 | 200 | 0 | 5.0% | 1 |
| 54 | 2 | 65.3 | 71.2 | 61.9 | 111.3 | 3474 | 203 | 0 | 5.0% | 1 |
| 55 | 2 | 66.3 | 72.2 | 62.9 | 113.0 | 3531 | 206 | 0 | 5.0% | 1 |
| 56 | 2 | 67.3 | 73.3 | 63.9 | 114.7 | 3587 | 210 | 0 | 5.0% | 1 |
| 57 | 2 | 68.3 | 74.4 | 64.9 | 116.5 | 3643 | 213 | 0 | 5.0% | 1 |
| 58 | 2 | 69.3 | 75.5 | 65.8 | 118.2 | 3699 | 216 | 0 | 5.0% | 1 |
| 59 | 2 | 70.3 | 76.6 | 66.8 | 119.9 | 3755 | 219 | 0 | 5.0% | 1 |
| 60 | 2 | 71.3 | 77.7 | 67.8 | 121.6 | 3811 | 223 | 0 | 5.0% | 1 |
| 61 | 3 | 72.3 | 78.8 | 68.8 | 123.3 | 3867 | 226 | 0 | 5.0% | 1 |
| 62 | 3 | 73.3 | 79.8 | 69.7 | 125.1 | 3923 | 229 | 0 | 5.0% | 1 |
| 63 | 3 | 74.3 | 80.9 | 70.7 | 126.8 | 3980 | 232 | 0 | 5.0% | 1 |
| 64 | 3 | 75.3 | 82.0 | 71.7 | 128.5 | 4036 | 236 | 0 | 5.0% | 1 |
| 65 | 3 | 76.3 | 83.1 | 72.7 | 130.2 | 4092 | 239 | 0 | 5.0% | 1 |
| 66 | 3 | 77.3 | 84.2 | 73.6 | 131.9 | 4148 | 242 | 0 | 5.0% | 1 |
| 67 | 3 | 78.3 | 85.3 | 74.6 | 133.7 | 4204 | 245 | 0 | 5.0% | 1 |
| 68 | 3 | 79.3 | 86.4 | 75.6 | 135.4 | 4260 | 249 | 0 | 5.0% | 1 |
| 69 | 3 | 80.3 | 87.4 | 76.5 | 137.1 | 4316 | 252 | 0 | 5.0% | 1 |
| 70 | 3 | 81.3 | 88.5 | 77.5 | 138.8 | 4372 | 255 | 0 | 5.0% | 1 |
| 71 | 3 | 82.3 | 89.6 | 78.5 | 140.5 | 4429 | 259 | 0 | 5.0% | 1 |
| 72 | 3 | 83.3 | 90.7 | 79.5 | 142.3 | 4485 | 262 | 0 | 5.0% | 1 |
| 73 | 3 | 84.3 | 91.8 | 80.4 | 144.0 | 4541 | 265 | 0 | 5.0% | 1 |
| 74 | 3 | 85.3 | 92.9 | 81.4 | 145.7 | 4597 | 268 | 0 | 5.0% | 1 |
| 75 | 3 | 86.3 | 94.0 | 82.4 | 147.4 | 4653 | 272 | 0 | 5.0% | 1 |
| 76 | 3 | 87.3 | 95.0 | 83.4 | 149.1 | 4709 | 275 | 0 | 5.0% | 1 |
| 77 | 3 | 88.3 | 96.1 | 84.3 | 150.9 | 4765 | 278 | 0 | 5.0% | 1 |
| 78 | 3 | 89.3 | 97.2 | 85.3 | 152.6 | 4821 | 281 | 0 | 5.0% | 1 |
| 79 | 3 | 90.3 | 98.3 | 86.3 | 154.3 | 4878 | 285 | 0 | 5.0% | 1 |
| 80 | 3 | 91.3 | 99.4 | 87.3 | 156.0 | 4934 | 288 | 0 | 5.0% | 1 |
| 81 | 4 | 92.3 | 100.5 | 88.2 | 157.8 | 4990 | 291 | 0 | 5.0% | 1 |
| 82 | 4 | 93.3 | 101.6 | 89.2 | 159.5 | 5046 | 294 | 0 | 5.0% | 1 |
| 83 | 4 | 94.3 | 102.7 | 90.2 | 161.2 | 5102 | 298 | 0 | 5.0% | 1 |
| 84 | 4 | 95.2 | 103.7 | 91.2 | 162.9 | 5158 | 301 | 0 | 5.0% | 1 |
| 85 | 4 | 96.2 | 104.8 | 92.1 | 164.6 | 5214 | 304 | 0 | 5.0% | 1 |
| 86 | 4 | 97.2 | 105.9 | 93.1 | 166.4 | 5270 | 307 | 0 | 5.0% | 1 |
| 87 | 4 | 98.2 | 107.0 | 94.1 | 168.1 | 5327 | 311 | 0 | 5.0% | 1 |
| 88 | 4 | 99.2 | 108.1 | 95.1 | 169.8 | 5383 | 314 | 0 | 5.0% | 1 |
| 89 | 4 | 100.2 | 109.2 | 96.0 | 171.5 | 5439 | 317 | 0 | 5.0% | 1 |
| 90 | 4 | 101.2 | 110.3 | 97.0 | 173.2 | 5495 | 321 | 0 | 5.0% | 1 |
돌파
활성화 후, 오퍼레이터 레벨 최대치 40레벨까지 증가
오퍼레이터가 20레벨 일 때 돌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요 ›
활성화 후, 파란색 품질 장비 착용 가능
활성화 후, 오퍼레이터 레벨 최대치 60레벨까지 증가
오퍼레이터가 40레벨일 때 돌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요 ›
활성화 후, 보라색 품질 장비 착용 가능
활성화 후, 오퍼레이터 레벨 최대치 80레벨까지 증가
오퍼레이터가 레벨 60일 때 돌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요 ›
활성화 후, 노란색 품질 장비 착용 가능
활성화 후, 오퍼레이터 레벨 최대치 90레벨까지 증가
오퍼레이터가 레벨 80일 때 돌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요 ›
오퍼레이터 파일
기본 파일
[코드네임] 포그라니치니크
[성별] 남
[신분 인증] 로도스 아일랜드
[생일] 7월 23일
[종족] 리베리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검사 보고서를 참조한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됨.
[종합 신체검사 평가]
신체 강도: 우수
작전 기술: 우수
전술 계획: 탁월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성별] 남
[신분 인증] 로도스 아일랜드
[생일] 7월 23일
[종족] 리베리
[광석병 감염 상황]
의학 검사 보고서를 참조한 결과, 비감염자로 확인됨.
[종합 신체검사 평가]
신체 강도: 우수
작전 기술: 우수
전술 계획: 탁월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인사 요약서
포그라니치니크, 본명 헤르손, 로도스 아일랜드 파견 오퍼레이터. 철의 서약군 방패병 부대 지휘관으로 오랫동안 탈로스 II 북쪽, 북극권 전선에 주둔해 왔다. 상황에 따라 현재 엔드필드 공업에 합류하여 관련 작전 임무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포그라니치니크를 처음 만났을 때, 그의 전형적인 군인 다운 모습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일처리는 신속하고 단호하며, 지체하는 법이 없다. 또한 사소한 일이든 중요한 일이든 상관없이, 일단 약속한 것은 반드시 전력을 다해 완수한다.
비록 그는 <밴드 협약>의 세 세력 가운데 어느 쪽에도 뚜렷한 관심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연맹 공단의 '맛 고로도프'에 특별한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는 이동 구역 생산소의 거대한 그늘 아래를 거닐며 작업자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곤 한다. 때로는 이상과 삶의 방향을 두고 고뇌하는 공단 구성원들을 마주치기도 하는데, 그는 사기 진작에 매우 능숙하다. 상대가 전장과 거리가 먼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포그라니치니크가 철의 서약군 전사들과 공단 직원들에게 남긴 인상 중에는, 날카롭지만 결코 상처 주지 않는 냉철한 유머 감각도 빼놓을 수 없다.
- 엔드필드 인사 보조 마틴 마빈 말렌
포그라니치니크를 처음 만났을 때, 그의 전형적인 군인 다운 모습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일처리는 신속하고 단호하며, 지체하는 법이 없다. 또한 사소한 일이든 중요한 일이든 상관없이, 일단 약속한 것은 반드시 전력을 다해 완수한다.
비록 그는 <밴드 협약>의 세 세력 가운데 어느 쪽에도 뚜렷한 관심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연맹 공단의 '맛 고로도프'에 특별한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는 이동 구역 생산소의 거대한 그늘 아래를 거닐며 작업자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곤 한다. 때로는 이상과 삶의 방향을 두고 고뇌하는 공단 구성원들을 마주치기도 하는데, 그는 사기 진작에 매우 능숙하다. 상대가 전장과 거리가 먼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포그라니치니크가 철의 서약군 전사들과 공단 직원들에게 남긴 인상 중에는, 날카롭지만 결코 상처 주지 않는 냉철한 유머 감각도 빼놓을 수 없다.
- 엔드필드 인사 보조 마틴 마빈 말렌
파일 자료 1
[사진 두 장]
가장자리가 누렇게 바랜 사진 한 장. 포그라니치니크와 용광로 요새 병기 공장의 장인 몇 명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서 있으며, 그중에는 남녀와 여러 종족이 섞여 있다. 모두의 등 뒤로는 눈 덮인 강철 요새 강화 방어 시설이 있고, 두 명의 철의 서약군 보초병이 방어 시설 꼭대기에서 망원경을 들고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더 멀리, 희미한 지평선 위로 요새의 윤곽이 어렴풋이 보이고, 대구경 포가 하늘을 향하고 있다. 그리고 포그라니치니크 곁에는 한 장인이 남다른 자부심에 찬 표정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있는데, 그곳에는 거대한 비행선이 떠 있어 사진으로는 그 온전한 모습을 파악하기 어렵다.
요새 대연회장을 위에서 내려다본 사진 한 장. 연회장 중앙의 철의 서약군 전사들이 손을 들어 연단 위의 포그라니치니크를 향해 잔을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의 좌측 상단에서, 포그라니치니크는 등 뒤의 대형 지도 위에 한쪽 주먹을 올려 두고 있다. 사진 우측 상단에 긴 테이블이 보인다. 다른 곳을 보고 있어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윤곽이 뚜렷한 은발의 노인을 제외한 모든 이가 부대 지휘관의 휘장과 견장을 착용하고 있으며, 그들 역시 손에 든 잔을 들어 올리고 있다. 그리고 사진 좌측 하단에는 젊은 신병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고, 그중 한 명은 어디선가 아코디언을 꺼내 들었으며, 주위의 전사들은 입을 크게 벌리며 다 함께 환호하는 듯하다. 연회장에는 웃음이 가득하지만, 포그라니치니크는 이 사진을 누구에게도 먼저 보여준 적이 없으며, 액자에 넣어둔 적도 없다.
[세 가지 식단]
정찬 식단 C5: "통 버든비스트 스테이크 세트", 연맹 공단에서 제공. 버든비스트의 다리살을 두툼하게 썰어 영양제 첨가. 훈제 풍미. 노동자 위병대 군용 표준 식단으로, 20년 연속 전 연맹 공단 중앙 생산 계획 위원회 표창 수상.
"방패병들은 아직 영양 첨가제의 역한 냄새에 적응 중이다. 그 외에는 흠잡을 데 없는 전투 식량이다. 에너지와 영양이 풍부하고 스테이크의 식감도 좋다. 나는 기억 속에서 비슷한 맛을 떠올릴 수 있는데, 그것은 우르수스에서였다."
정찬 식단 C8: "메탈 크랩 치즈 덮밥 정식", 탈로스 II 상업연합회에서 제공. 라반도르마에서 공수한 메탈 크랩. 신 츠쿠시의 요리 명인이 직접 손질. 옐시의 치즈로 풍미를 끌어내어, 철의 서약군의 두려움 없는 전사들에게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맛을 선사한다.
"즉석 발열 전투식량에서는 드문 정교한 레시피다. 부대의 사기를 유지하는 데는 탁월한 효과가 있으나, 방패병들이 소모한 체력을 보충하기에는 현재 분량이 충분하지 않으니, 개선을 요청한다."
정찬 식단 C12: "상촉 풍미 즉석 전골", 홍산 과학원에서 제공. 식량 상자의 뒷면에는 이렇게 휘갈긴 글씨가 있었다. "헤르손, 자네 부하들이 싸움은 곧잘 한다지만, 먹는 건 어찌 그리 싱거울 수 있나! 보는 것만으로도 입에서 파울비스트가 날 지경이야! 네가 나를 '천사'라 부르는 정을 봐서 이건 공짜로 준다. 한 번 끓여 먹어 봐, 추위도 막고 정신이 들면서 속도 따뜻해질 거야. 버든비스트 기름 좀 졸여서 기름장 만들어 먹는 것도 잊지 말고."
"이 메인 요리는 내 전사들을 쓰러지게 했다. 부대 방패병 절반이 진통제를 달라 아우성쳤고, 눈을 집어 들고 입에 쑤셔 넣는 이도 있었다. 그러나 그 후 30km의 행군 동안 부대 내 누구도 다시는 추위를 호소하지 않았다."
[지도 한 장]
무두질한 치스티비스트 가죽 위에 그려진 대형 지도. 기존 오리지늄 기술 장비가 전부 무력화될 경우를 대비하여 작성되었다.
지도에는 철의 서약군의 방어 구역과 보급선, 그리고 주요 방어 시설의 위치가 빼곡히 표시되어 있다. 용광로 요새 병기 공장 역시 포함되어 있다.
지도의 남쪽에는 수십 개의 구불구불한 경로가 등고선을 따라 각 요새로 이어지며, 그중 일부는 검은 숲을 관통하고 있다. 이 경로들은 철의 서약군과 문명 밴드를 이어 주는 생명선이자, 북쪽 회랑의 말단이다. 그리고 지도 북부에는, 유난히 눈에 띄는 톱니 모양의 전선이 있다. 그 전선은 하나의 상처처럼, 철의 서약군 주요 방어 구역에서부터 북쪽으로 뻗어 나가 오로라 실드의 경계까지 이어진다.
지도 거치대 옆의 꼬리표에, 이 지도를 제작한 포그라니치니크가 남긴 글귀:
"1,237개의 이름, 그것이 이 지도의 가치다."
가장자리가 누렇게 바랜 사진 한 장. 포그라니치니크와 용광로 요새 병기 공장의 장인 몇 명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서 있으며, 그중에는 남녀와 여러 종족이 섞여 있다. 모두의 등 뒤로는 눈 덮인 강철 요새 강화 방어 시설이 있고, 두 명의 철의 서약군 보초병이 방어 시설 꼭대기에서 망원경을 들고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더 멀리, 희미한 지평선 위로 요새의 윤곽이 어렴풋이 보이고, 대구경 포가 하늘을 향하고 있다. 그리고 포그라니치니크 곁에는 한 장인이 남다른 자부심에 찬 표정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있는데, 그곳에는 거대한 비행선이 떠 있어 사진으로는 그 온전한 모습을 파악하기 어렵다.
요새 대연회장을 위에서 내려다본 사진 한 장. 연회장 중앙의 철의 서약군 전사들이 손을 들어 연단 위의 포그라니치니크를 향해 잔을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의 좌측 상단에서, 포그라니치니크는 등 뒤의 대형 지도 위에 한쪽 주먹을 올려 두고 있다. 사진 우측 상단에 긴 테이블이 보인다. 다른 곳을 보고 있어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윤곽이 뚜렷한 은발의 노인을 제외한 모든 이가 부대 지휘관의 휘장과 견장을 착용하고 있으며, 그들 역시 손에 든 잔을 들어 올리고 있다. 그리고 사진 좌측 하단에는 젊은 신병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고, 그중 한 명은 어디선가 아코디언을 꺼내 들었으며, 주위의 전사들은 입을 크게 벌리며 다 함께 환호하는 듯하다. 연회장에는 웃음이 가득하지만, 포그라니치니크는 이 사진을 누구에게도 먼저 보여준 적이 없으며, 액자에 넣어둔 적도 없다.
[세 가지 식단]
정찬 식단 C5: "통 버든비스트 스테이크 세트", 연맹 공단에서 제공. 버든비스트의 다리살을 두툼하게 썰어 영양제 첨가. 훈제 풍미. 노동자 위병대 군용 표준 식단으로, 20년 연속 전 연맹 공단 중앙 생산 계획 위원회 표창 수상.
"방패병들은 아직 영양 첨가제의 역한 냄새에 적응 중이다. 그 외에는 흠잡을 데 없는 전투 식량이다. 에너지와 영양이 풍부하고 스테이크의 식감도 좋다. 나는 기억 속에서 비슷한 맛을 떠올릴 수 있는데, 그것은 우르수스에서였다."
정찬 식단 C8: "메탈 크랩 치즈 덮밥 정식", 탈로스 II 상업연합회에서 제공. 라반도르마에서 공수한 메탈 크랩. 신 츠쿠시의 요리 명인이 직접 손질. 옐시의 치즈로 풍미를 끌어내어, 철의 서약군의 두려움 없는 전사들에게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맛을 선사한다.
"즉석 발열 전투식량에서는 드문 정교한 레시피다. 부대의 사기를 유지하는 데는 탁월한 효과가 있으나, 방패병들이 소모한 체력을 보충하기에는 현재 분량이 충분하지 않으니, 개선을 요청한다."
정찬 식단 C12: "상촉 풍미 즉석 전골", 홍산 과학원에서 제공. 식량 상자의 뒷면에는 이렇게 휘갈긴 글씨가 있었다. "헤르손, 자네 부하들이 싸움은 곧잘 한다지만, 먹는 건 어찌 그리 싱거울 수 있나! 보는 것만으로도 입에서 파울비스트가 날 지경이야! 네가 나를 '천사'라 부르는 정을 봐서 이건 공짜로 준다. 한 번 끓여 먹어 봐, 추위도 막고 정신이 들면서 속도 따뜻해질 거야. 버든비스트 기름 좀 졸여서 기름장 만들어 먹는 것도 잊지 말고."
"이 메인 요리는 내 전사들을 쓰러지게 했다. 부대 방패병 절반이 진통제를 달라 아우성쳤고, 눈을 집어 들고 입에 쑤셔 넣는 이도 있었다. 그러나 그 후 30km의 행군 동안 부대 내 누구도 다시는 추위를 호소하지 않았다."
[지도 한 장]
무두질한 치스티비스트 가죽 위에 그려진 대형 지도. 기존 오리지늄 기술 장비가 전부 무력화될 경우를 대비하여 작성되었다.
지도에는 철의 서약군의 방어 구역과 보급선, 그리고 주요 방어 시설의 위치가 빼곡히 표시되어 있다. 용광로 요새 병기 공장 역시 포함되어 있다.
지도의 남쪽에는 수십 개의 구불구불한 경로가 등고선을 따라 각 요새로 이어지며, 그중 일부는 검은 숲을 관통하고 있다. 이 경로들은 철의 서약군과 문명 밴드를 이어 주는 생명선이자, 북쪽 회랑의 말단이다. 그리고 지도 북부에는, 유난히 눈에 띄는 톱니 모양의 전선이 있다. 그 전선은 하나의 상처처럼, 철의 서약군 주요 방어 구역에서부터 북쪽으로 뻗어 나가 오로라 실드의 경계까지 이어진다.
지도 거치대 옆의 꼬리표에, 이 지도를 제작한 포그라니치니크가 남긴 글귀:
"1,237개의 이름, 그것이 이 지도의 가치다."
파일 자료 2
[█████ 요새에 기록된 대화]
"잠깐만요, 교관님,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방금 강의 정말 멋졌습니다. 분명 아겔로스를 상대하는 데에 전문가시겠죠. 아까 전사들이 당신을 부르는 걸 들었는데... 헤르손 교관님 맞으시죠?"
"전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무슨 일이지?"
"잘됐네요! 제 이름은 바딤, 바딤 이그나티예비치 스미르노프라고 합니다. 이쪽은 무라비요프고, 저희 둘은 연맹 공단에서 왔습니다."
"이그나티? 기억나는군. 신참, 아버지를 따라 고향에서 온 건가? 네 아버지가 늘 네 사진을 우리에게 보여줬었지."
"아버지께서 생전에 살아 계셨을 때, 편지에 교관님의 활약상을 자주 적어주셨습니다. 아겔로스들의 돌격을 교관님과 함께 막은 것을 영광으로 여기셨죠. 편지에 항상 그렇게 쓰셨습니다."
"맞습니다! 저랑 바샤는 어릴 적부터, 편지... 편지 속 이야기처럼! 철의 서약군 방패병 흉내를 내며 놀았습니다. 편지 속 교관님처럼 용맹해지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저와 무라비요프는 요새의 선발을 통과했습니다. 아버지의 용기를 이어받아 목숨 바칠 각오도 되어 있습니다!"
"훌륭한 포부를 가졌군. 하지만 이거 하나는 명심하도록. 희생은 목적이 아니다. 철의 서약군은 더 많은 희생을 막기 위해 싸우는 거다."
"헤르손 교관님, 저는 학교에 다닐 때부터 늘 상상했습니다. 북쪽 지역의 아겔로스들이 방어선을 덮이고, 다른 부대 전사들이 무너지기 직전... 마침내! 등 뒤에서 강철 방패가 땅을 울리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영웅 헤르손이 방패병들을 이끌고 온 거죠. 그 소리 하나로 모두가 아는 겁니다. 당신들이 버티고 선 그곳이, 바로 적이 넘지 못할 경계선이라는 걸요."
"바샤 말이 맞습니다, 교관님! 저희는 희생이 두렵지 않습니다!"
"틀렸다. '영웅'이 되겠다고 나섰다가 여기서 쓰러진 놈들을 수없이 많이 봤다. 진정한 방패병이 되고 싶다면, '영웅'이나 '희생' 따위를 숭배해선 안 된다."
"하지만, 교관님은..."
"너희가 해야 하는 것은 살아남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너희를 필요로 하는 곳에 나타나, 그들 앞에 방패를 세워야 해. 그리고..."
"다른... 다른 사람들이 살아남도록 돕는 겁니까?"
"그래, 수업을 제대로 들었군. 방패병 방진의 가장 기본적인 전술이지. 우린 더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어깨를 맞대고 버틴다. 그게 그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한 것이든, 의지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든, 아니면 다음 반격을 준비하기 위해서든 말이다."
"교관님의 가르침에 힘이 샘솟는 것 같습니다 헤르손 교관님! 저... 저희는! 콜록... 바샤, 너도 뭐라고 좀 말해 봐!"
"저와 무라비요프! 저희는 반드시 방패병이 되어, 교관님의 부대에서 복무하겠습니다!"
"좋다. 너희와 나란히 어깨를 맞대고 설 그날을 기대하겠다."
"잠깐만요, 교관님,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방금 강의 정말 멋졌습니다. 분명 아겔로스를 상대하는 데에 전문가시겠죠. 아까 전사들이 당신을 부르는 걸 들었는데... 헤르손 교관님 맞으시죠?"
"전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무슨 일이지?"
"잘됐네요! 제 이름은 바딤, 바딤 이그나티예비치 스미르노프라고 합니다. 이쪽은 무라비요프고, 저희 둘은 연맹 공단에서 왔습니다."
"이그나티? 기억나는군. 신참, 아버지를 따라 고향에서 온 건가? 네 아버지가 늘 네 사진을 우리에게 보여줬었지."
"아버지께서 생전에 살아 계셨을 때, 편지에 교관님의 활약상을 자주 적어주셨습니다. 아겔로스들의 돌격을 교관님과 함께 막은 것을 영광으로 여기셨죠. 편지에 항상 그렇게 쓰셨습니다."
"맞습니다! 저랑 바샤는 어릴 적부터, 편지... 편지 속 이야기처럼! 철의 서약군 방패병 흉내를 내며 놀았습니다. 편지 속 교관님처럼 용맹해지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저와 무라비요프는 요새의 선발을 통과했습니다. 아버지의 용기를 이어받아 목숨 바칠 각오도 되어 있습니다!"
"훌륭한 포부를 가졌군. 하지만 이거 하나는 명심하도록. 희생은 목적이 아니다. 철의 서약군은 더 많은 희생을 막기 위해 싸우는 거다."
"헤르손 교관님, 저는 학교에 다닐 때부터 늘 상상했습니다. 북쪽 지역의 아겔로스들이 방어선을 덮이고, 다른 부대 전사들이 무너지기 직전... 마침내! 등 뒤에서 강철 방패가 땅을 울리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영웅 헤르손이 방패병들을 이끌고 온 거죠. 그 소리 하나로 모두가 아는 겁니다. 당신들이 버티고 선 그곳이, 바로 적이 넘지 못할 경계선이라는 걸요."
"바샤 말이 맞습니다, 교관님! 저희는 희생이 두렵지 않습니다!"
"틀렸다. '영웅'이 되겠다고 나섰다가 여기서 쓰러진 놈들을 수없이 많이 봤다. 진정한 방패병이 되고 싶다면, '영웅'이나 '희생' 따위를 숭배해선 안 된다."
"하지만, 교관님은..."
"너희가 해야 하는 것은 살아남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너희를 필요로 하는 곳에 나타나, 그들 앞에 방패를 세워야 해. 그리고..."
"다른... 다른 사람들이 살아남도록 돕는 겁니까?"
"그래, 수업을 제대로 들었군. 방패병 방진의 가장 기본적인 전술이지. 우린 더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어깨를 맞대고 버틴다. 그게 그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한 것이든, 의지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든, 아니면 다음 반격을 준비하기 위해서든 말이다."
"교관님의 가르침에 힘이 샘솟는 것 같습니다 헤르손 교관님! 저... 저희는! 콜록... 바샤, 너도 뭐라고 좀 말해 봐!"
"저와 무라비요프! 저희는 반드시 방패병이 되어, 교관님의 부대에서 복무하겠습니다!"
"좋다. 너희와 나란히 어깨를 맞대고 설 그날을 기대하겠다."
파일 자료 3
█████ 전역에 관한 탈로스 II 연합 서비스 연구소의 보고서:
존경하는 탈로스 II 기업 연합 회의의 대표 여러분, 본인... 특파 관찰원이자 전쟁 자산 보험 업무 대표 타나 오레건은, 철의 서약군과 함께 참전한 █████ 전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이번 철의 서약군과 북쪽 아겔로스 무리 간의 고강도 충돌로 인해, <밴드 협약> 체결 당사자들이 제공한 전쟁 자산이 심각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철의 서약군 측 주요 자산 손실은 보행 대포 플랫폼 31대와, 방어 구역 강화를 위한 기타 중장비 무인 장비 등입니다. 자세한 손실 내역은 대표님들께 배포된 부록 a3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물론, 갑작스럽게 나타난 미확인 개체로 인해 철의 서약군이 오로라 실드로 진격하던 공세는 부득이하게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표 여러분께서 주목하셔야 할 점은, 이번 공세에서 발생한 모든 손실이야말로, 저희가 철의 서약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무상 원조를 제공해야 할 명백한 근거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철의 서약군이 공업 생산 시설을 완비하도록 지원하고 나면, 북쪽의 저희 기업 제품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증가할 것입니다. 나아가, 단순한 대규모 장비 구매 협력에서 벗어나, 저희에게 더욱 유리한 심층적인 기술 및 지적 재산권 협력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본인은 이번 전역에서 주공을 맡은 부대를 따라 전진 요새로 접근하는 어느 산등성이 앞까지 도달했습니다. 육안만으로는 빈틈없이 몰려든 아겔로스 무리 속에서 요새의 위치를 도저히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전쟁 자산을 소모하는 데 조금도 망설임이 없던 부대 지휘관, 헤르손이 아겔로스 무리의 반대편을 뚫고 나타났습니다. 방패병들이 즉시 대열을 갖추고 전진하여 전선을 산등성이 너머로 밀어냈고, 요새 대포의 유도 신호기를 고지대에 설치했습니다.
바로 그때, 이전에 다른 방향의 부대들을 좌절시켰던 미지의 개체가 오로라 실드 아래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대표 여러분, 이 자리를 빌려 제가 철의 서약군 측과 동의한 공감대를 하나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이런 개체가 인구 밀집 지역으로 진입하도록 방치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당시 저는 비교적 안전한 전선 지휘 본부에 있었으나, 그 개체가 일으킨 초자연 현상으로 인해 제가 소지한 기록 장비가 먹통이 된 상태였습니다. 이런 위기의 순간, 방패병 부대의 리더 헤르손은 최전선에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뒤로 방패병들이 철벽을 세우고, 용맹하고 굳건하게 전진했습니다. 이어지는 광경은 객관적인 언어로 묘사하기 힘듭니다. 저는 붉은 섬광이 가장 단단한 아겔로스를 베어내 침묵하는 묘비로 만드는 것을 보았습니다. 방패벽은 매 순간 무너져 내렸지만, 그 빈틈은 즉시 다른 방패병이 메웠습니다. 47분간의 격전 끝에, 헤르손과 그의 방패병들은 아겔로스 무리 한가운데 길을 뚫어냈습니다. 그리고 수백 명에 달하는 최정예 철의 서약군 전사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그 미지의 개체를 마침내 포위했고, 단 일격에 조각상 같던 그것의 표면을 중심축을 따라 갈라 버렸습니다. 해당 개체는 내부의 구성 물질을 공중으로 뿜어내며 탈출을 시도했지만, 하늘에서 쏟아지는 화염과 철갑 사이에서 터져 나오는 증기가 마침내 그 저항을 잠재웠습니다.
......
대표 여러분, 이번 작전은 철의 서약군이 대체 불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우리의 지원 활동은 <밴드 협약>의 이타 정신을 실천하는 동시에, 북쪽 전선의 '핵심 회복 탄력성 전략'에 대한 투자이기도 합니다. 본 보고서의 또 다른 핵심은, 철의 서약군의 진정한 유산이 요새 깊숙한 창고가 아니라, 헤르손과 같은 핵심 인물들에게 달려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는 데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그들의 가치를 매기거나 거래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 하나는 확실합니다. '문명 밴드의 영웅들'은 탈로스 II 상업연합회의 가장 가치 있는 투자처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탈로스 II 기업 연합 회의의 대표 여러분, 본인... 특파 관찰원이자 전쟁 자산 보험 업무 대표 타나 오레건은, 철의 서약군과 함께 참전한 █████ 전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
이번 철의 서약군과 북쪽 아겔로스 무리 간의 고강도 충돌로 인해, <밴드 협약> 체결 당사자들이 제공한 전쟁 자산이 심각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철의 서약군 측 주요 자산 손실은 보행 대포 플랫폼 31대와, 방어 구역 강화를 위한 기타 중장비 무인 장비 등입니다. 자세한 손실 내역은 대표님들께 배포된 부록 a3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물론, 갑작스럽게 나타난 미확인 개체로 인해 철의 서약군이 오로라 실드로 진격하던 공세는 부득이하게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대표 여러분께서 주목하셔야 할 점은, 이번 공세에서 발생한 모든 손실이야말로, 저희가 철의 서약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무상 원조를 제공해야 할 명백한 근거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철의 서약군이 공업 생산 시설을 완비하도록 지원하고 나면, 북쪽의 저희 기업 제품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증가할 것입니다. 나아가, 단순한 대규모 장비 구매 협력에서 벗어나, 저희에게 더욱 유리한 심층적인 기술 및 지적 재산권 협력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본인은 이번 전역에서 주공을 맡은 부대를 따라 전진 요새로 접근하는 어느 산등성이 앞까지 도달했습니다. 육안만으로는 빈틈없이 몰려든 아겔로스 무리 속에서 요새의 위치를 도저히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전쟁 자산을 소모하는 데 조금도 망설임이 없던 부대 지휘관, 헤르손이 아겔로스 무리의 반대편을 뚫고 나타났습니다. 방패병들이 즉시 대열을 갖추고 전진하여 전선을 산등성이 너머로 밀어냈고, 요새 대포의 유도 신호기를 고지대에 설치했습니다.
바로 그때, 이전에 다른 방향의 부대들을 좌절시켰던 미지의 개체가 오로라 실드 아래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대표 여러분, 이 자리를 빌려 제가 철의 서약군 측과 동의한 공감대를 하나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이런 개체가 인구 밀집 지역으로 진입하도록 방치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당시 저는 비교적 안전한 전선 지휘 본부에 있었으나, 그 개체가 일으킨 초자연 현상으로 인해 제가 소지한 기록 장비가 먹통이 된 상태였습니다. 이런 위기의 순간, 방패병 부대의 리더 헤르손은 최전선에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뒤로 방패병들이 철벽을 세우고, 용맹하고 굳건하게 전진했습니다. 이어지는 광경은 객관적인 언어로 묘사하기 힘듭니다. 저는 붉은 섬광이 가장 단단한 아겔로스를 베어내 침묵하는 묘비로 만드는 것을 보았습니다. 방패벽은 매 순간 무너져 내렸지만, 그 빈틈은 즉시 다른 방패병이 메웠습니다. 47분간의 격전 끝에, 헤르손과 그의 방패병들은 아겔로스 무리 한가운데 길을 뚫어냈습니다. 그리고 수백 명에 달하는 최정예 철의 서약군 전사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그 미지의 개체를 마침내 포위했고, 단 일격에 조각상 같던 그것의 표면을 중심축을 따라 갈라 버렸습니다. 해당 개체는 내부의 구성 물질을 공중으로 뿜어내며 탈출을 시도했지만, 하늘에서 쏟아지는 화염과 철갑 사이에서 터져 나오는 증기가 마침내 그 저항을 잠재웠습니다.
......
대표 여러분, 이번 작전은 철의 서약군이 대체 불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우리의 지원 활동은 <밴드 협약>의 이타 정신을 실천하는 동시에, 북쪽 전선의 '핵심 회복 탄력성 전략'에 대한 투자이기도 합니다. 본 보고서의 또 다른 핵심은, 철의 서약군의 진정한 유산이 요새 깊숙한 창고가 아니라, 헤르손과 같은 핵심 인물들에게 달려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는 데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그들의 가치를 매기거나 거래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 하나는 확실합니다. '문명 밴드의 영웅들'은 탈로스 II 상업연합회의 가장 가치 있는 투자처가 될 것입니다.
파일 자료 4
'맛 고로도프'
그곳에 가기 전, 나는 수없이 많은 연맹 공단의 예술 영화 속에서 이 이름을 접했다. 그곳은 탈로스 II 전 연맹 공단의 심장이자, 하늘 높이 솟은 지휘탑, 일체형 이동 구역 생산소를 갖춘 곳이었다. 기억 속의 그 이동도시들처럼 견고하고, 비할 데 없이 거대했다.
하지만, 그 도시에 들어선 뒤 내가 가장 먼저 본 것은 경이로운 거대 공업 구조물이 아니라, 건축 재료를 짊어지고 노동 현장으로 향하는 공단 직원들이었다. 이 지칠 줄 모르는 작업자들은 도시의 구석구석으로 '혈액'을 실어 나르며, 콘크리트 표면 곳곳에 자신들의 손자국을 남기고 있었다.
호기심에 나는 현지 안내인을 찾는 대신, 하루 일과를 막 끝낸 작업자들을 따라 거대하고 간결한 건물로 들어갔다. 인파에 휩쓸려 2층 로비에 도착한 나는 푹신한 의자에 앉았다. 그제야 나는 이곳이 이 도시의 작업자 극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방금 전 일과를 마쳤던 그 작업자들은 이미 의상을 갈아입고 무대 위 뮤지컬 배우가 되어 있었다.
내 예상과 달리, 그들이 공연한 것은 노동 영웅을 찬양하는 연극이 아니었다. 오히려 관료들을 풍자하는 익살스러운 희극이 무대 위에 펼쳐졌다. 작업자들의 능청스러운 '속임수'에 넘어간 부패한 관료가 탈로스 II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순금을 찾았다고 믿다가, 결국 탐욕의 쓴맛을 맛보는 내용이었다. 물론, 작업자들은 여전히 이야기 속에서 영웅이었다. 다만 그 영웅들은 유머 감각과 행복한 삶에 대한 끝없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나는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 극장을 떠나려 했다. 그때 열 살쯤 되어 보이는 쌍둥이 남매가 어떻게 알았는지 내 신분을 알아보고는 "철의 서약군이다! 철의 서약군!" 하고 흥분해서 소리치며 내 앞을 가로막았다. 그리고는 꽤 어설픈 철의 서약군식 경례를 붙였다. 그들의 부모와 다른 노동자들이 한참을 애쓴 뒤에야,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을 쏟아내던 두 꼬마를 데리고 갈 수 있었다. 하지만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만약 조금만 더 젊었다면, 그 자리에 있던 어른들도 망설임 없이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는 걸.
로도스 아일랜드를 떠나기 전, 나는 꿈을 꾼 적이 있다. 꿈속의 연회장에서, 군단 귀족들의 아이들은 화려한 옷차림에 하인과 가정 교사에게 철저히 감시당하고 있었고, 마치 그들은 잘 꾸며진 인형처럼 보였다. 그들의 눈빛 속에도 그 쌍둥이와 비슷한 순수함과 열정이 있었지만, 거기엔 다른 것이 섞여 있었다. 가문의 영광? 아니면 기성세대의 권력에 대한 갈망? 뭐라 말할 순 없지만, 그 불순물들이 결코 자신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는 것만은 알 수 있었다. 나는 그 불순물이 야망으로 변하고, 음모를 꾸밀 때 번뜩이는 차가운 빛을 내뿜다가, 마침내 내가 도저히 알아볼 수 없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극장을 나와서 홀로 '맛 고로도프' 거리를 걷는 순간, 기묘한 해방감이 나를 뒤따라왔다. 등 뒤에서 돌격하던 제국의 백전의 뱅가드, 광석병을 앓던 소녀, 폐허가 된 지하 진료소, 분주히 오가던 사람들, 장난치며 뛰어놀던 아이들이 여전히 내 안 어딘가에 남아 있지만, 더 이상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오래된 무덤 위에 새로운 비석이 세워졌다. 이 도시를 잠시 둘러본 후, 나는 곧 북쪽으로 돌아갔다. 그곳은 한 시대 전체를 희생시키고, 구세계의 먼지나 신세계의 청사진 따위 없이, 오직 '생존'만을 위해 싸우는 전장이었다.
그곳이 우리의 전장이다.
- 작자 미상의 음성 녹취 기록, 로도스 아일랜드 보관
그곳에 가기 전, 나는 수없이 많은 연맹 공단의 예술 영화 속에서 이 이름을 접했다. 그곳은 탈로스 II 전 연맹 공단의 심장이자, 하늘 높이 솟은 지휘탑, 일체형 이동 구역 생산소를 갖춘 곳이었다. 기억 속의 그 이동도시들처럼 견고하고, 비할 데 없이 거대했다.
하지만, 그 도시에 들어선 뒤 내가 가장 먼저 본 것은 경이로운 거대 공업 구조물이 아니라, 건축 재료를 짊어지고 노동 현장으로 향하는 공단 직원들이었다. 이 지칠 줄 모르는 작업자들은 도시의 구석구석으로 '혈액'을 실어 나르며, 콘크리트 표면 곳곳에 자신들의 손자국을 남기고 있었다.
호기심에 나는 현지 안내인을 찾는 대신, 하루 일과를 막 끝낸 작업자들을 따라 거대하고 간결한 건물로 들어갔다. 인파에 휩쓸려 2층 로비에 도착한 나는 푹신한 의자에 앉았다. 그제야 나는 이곳이 이 도시의 작업자 극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방금 전 일과를 마쳤던 그 작업자들은 이미 의상을 갈아입고 무대 위 뮤지컬 배우가 되어 있었다.
내 예상과 달리, 그들이 공연한 것은 노동 영웅을 찬양하는 연극이 아니었다. 오히려 관료들을 풍자하는 익살스러운 희극이 무대 위에 펼쳐졌다. 작업자들의 능청스러운 '속임수'에 넘어간 부패한 관료가 탈로스 II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순금을 찾았다고 믿다가, 결국 탐욕의 쓴맛을 맛보는 내용이었다. 물론, 작업자들은 여전히 이야기 속에서 영웅이었다. 다만 그 영웅들은 유머 감각과 행복한 삶에 대한 끝없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공연이 끝나고, 나는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 극장을 떠나려 했다. 그때 열 살쯤 되어 보이는 쌍둥이 남매가 어떻게 알았는지 내 신분을 알아보고는 "철의 서약군이다! 철의 서약군!" 하고 흥분해서 소리치며 내 앞을 가로막았다. 그리고는 꽤 어설픈 철의 서약군식 경례를 붙였다. 그들의 부모와 다른 노동자들이 한참을 애쓴 뒤에야,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을 쏟아내던 두 꼬마를 데리고 갈 수 있었다. 하지만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만약 조금만 더 젊었다면, 그 자리에 있던 어른들도 망설임 없이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는 걸.
로도스 아일랜드를 떠나기 전, 나는 꿈을 꾼 적이 있다. 꿈속의 연회장에서, 군단 귀족들의 아이들은 화려한 옷차림에 하인과 가정 교사에게 철저히 감시당하고 있었고, 마치 그들은 잘 꾸며진 인형처럼 보였다. 그들의 눈빛 속에도 그 쌍둥이와 비슷한 순수함과 열정이 있었지만, 거기엔 다른 것이 섞여 있었다. 가문의 영광? 아니면 기성세대의 권력에 대한 갈망? 뭐라 말할 순 없지만, 그 불순물들이 결코 자신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는 것만은 알 수 있었다. 나는 그 불순물이 야망으로 변하고, 음모를 꾸밀 때 번뜩이는 차가운 빛을 내뿜다가, 마침내 내가 도저히 알아볼 수 없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극장을 나와서 홀로 '맛 고로도프' 거리를 걷는 순간, 기묘한 해방감이 나를 뒤따라왔다. 등 뒤에서 돌격하던 제국의 백전의 뱅가드, 광석병을 앓던 소녀, 폐허가 된 지하 진료소, 분주히 오가던 사람들, 장난치며 뛰어놀던 아이들이 여전히 내 안 어딘가에 남아 있지만, 더 이상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오래된 무덤 위에 새로운 비석이 세워졌다. 이 도시를 잠시 둘러본 후, 나는 곧 북쪽으로 돌아갔다. 그곳은 한 시대 전체를 희생시키고, 구세계의 먼지나 신세계의 청사진 따위 없이, 오직 '생존'만을 위해 싸우는 전장이었다.
그곳이 우리의 전장이다.
- 작자 미상의 음성 녹취 기록, 로도스 아일랜드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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