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기 유형 | 장병기 |
| 레어도 | ★★★★ |
"리더, 우리 지금 어디로 가는 겁니까?"
"13km 밖의 엔드필드 시설이다. 하위 거주 구역이 또 하나 아겔로스에게 함락됐어. 서둘러 관리자를 만나야 한다."
"알아요, 아는데... 그냥 계속 여기서 빙빙 돌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요..."
"아겔로스 놈들이 차를 뒤집어엎는 바람에 전용 내비게이션도 박살 났잖아. 안 그랬으면 한 시간 전에 이 언덕 지대는 통과했겠지."
"아, 리더! 생각났어요! 도베르만 교관님이 가르쳐주셨잖아요! 창을 땅에 꽂고 그림자 방향이랑 태양 위치를 보면 방위를 알 수 있다고요!"
"관둬라. 그 방식은... 여기선 안 통해."
"네...? 교관님 방법이 틀렸단 말입니까?"
"여긴 테라가 아니야. 잊었나? 우리 발밑에 있는 건 거대 기체 행성의 위성이라고."
"아, 맞다... 그럼 저거, 우리 머리 위에 떠 있는 저 큰 행성... 이름이 뭐였죠?"
"탈로스. 거대 기체 행성 탈로스다. 우리가 '문'을 넘어 여기 온 지도 벌써 꽤 됐건만."
"헤헤, 제가 저거 때문에 헷갈렸나 봅니다... 리더, 근데 우리... 길을 찾을 수는 있는 거죠?"
"말 그만하고 체력 아껴. 부상이 심하잖아."
"리더... 저 그냥 내려주세요. 더는 못 버틸 것 같아요."
"아니. 어떻게든 길을 찾아낼 거다. 만약 '문'이 다시는 열리지 않는다면, 이 탈로스 II가 우리의 새 집이 될 테니까."
"하, 리더 마음대로 하십쇼... 리더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