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기 유형 | 장병기 |
| 레어도 | ★★★★ |
이번 전선 시찰에서 저는 일선 병사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철의 서약군 소속 전사 한 명 한 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전력이기에, 병사 한 명의 사상조차 문명에는 막대한 손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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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겔로스는 기이한 존재입니다. 작전 기술도, 전략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고통을 모르고, 공포를 느끼지 않으며, 절대 물러서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아겔로스와 싸운 병사들은 종종 무력감에 빠지곤 합니다. 이는 살육 때문이 아니라, 마주한 적들이 마치 끝없이 이어진 산맥처럼 앞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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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선 병사들에게 장창을 대량으로 보급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 고전적인 무기는 아겔로스를 상대할 때 새로운 가치를 발휘할 것입니다. 긴 자루 덕분에 병사들은 아겔로스와 교전할 때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고, 날카로운 창끝은 아겔로스의 방어를 뚫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새로운 설계가 필요합니다. 신제품은 충분한 내구성을 갖춰야 하며, 그 외에 필요한 것은 오직 날카로움, 날카로움, 그리고 또 날카로움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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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초안은 본부에 전송했습니다. 역사를 되짚어보면 카시미어의 기사부터 살카즈 용병에 이르기까지, 장창은 언제나 기초적인 장비였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이 무기가 다시금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