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열, 붕괴의 시작
수락 지점 지도 표시 없음
완료 지점 지도 표시 없음
개방 조건
오프닝 대사
18
장방이
네? 아... 괜찮아요. 저도 온 지 얼마 안 됐어요.
장방이
관리자님은요? 땀을 많이 흘리신 것 같은데... 뛰어오신 건가요?
장방이
...거짓말.
장방이
네파리스가 남긴 문제가 한둘이 아니더라고요... 그냥 일이 많다보니, 조금 피곤할 뿐이에요.
장방이
통합 공업 시스템 덕분에 식양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고, 천사장 배열도 순조롭게 정상 가동 상태를 회복했어요.
장방이
성 내부의 일은 미브가, 청파채는 탕탕 씨가 맡고 계시니... 굳이 관리자님에게까지 뭔가를 맡아달라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장방이
음... 말로 설명하기보다 직접 보여드리는 게 빠르겠네요.
장방이
네... 무릉 지하에 새로운 균열이 생성됐어요.
관리자
으앗, 또...!
장방이
이치대로라면, 네파리스가 죽고 무릉의 위협이 사라졌으니... 무릉의 안전을 상징하는 이 등이 다시 켜졌어야 해요.
장방이
하지만 아직도 불이 들어오지 않았죠.
장방이
그런 건 아니에요. 하지만, 확실히 평소에 일이 많다 보니 천천히 걸을 여유가 없긴 하죠.
장방이
그게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또 저도 모르게 관리자님을 붙잡고 뛰어버렸네요.
장방이
네파리스의 공격을 막긴 했지만, 그 여파가 식양언에 손상을 주는 것까지 막진 못했어요. 이것 때문에 새로운 균열이 생기게 된 거죠.
시
시스템 음성(홍산 공업 시스템)
인증 통과, 최고 권한, 통로를 개방합니다.
장방이
지하 공간은 복잡하니까, 잘 따라오셔야 해요.
장방이
전 무릉 구역의 책임자로서, 지하의 배열 상황을 항상 주시해야 할 의무가 있어요.
장방이
그래서 제 사무실 안에는 지하로 바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죠.
단계
1 지하 배열로 이동하기 지도 표시 없음
대화
장방이
관리자님, 잠시 기다려 주실 수 있나요? 확인해야 할 파일이 있어서요.
미브
리더, 말했던 대로 파일은 책상 위에 뒀어.
무전
장방이
이 앞이 관측 지점이에요...
2 장방이를 따라 계속 앞으로 나가기 지도 표시 없음
대화
?
달력, 다양한 일정이 밤늦은 시간까지 빽빽하게 적혀 있다.
무전
장방이
무릉성은 균열의 밀집 구역에 세워져서 지상의 천사장 배열만으로는 균열의 발생을 완전히 억제할 수 없어요.
장방이
그러려면 지상과 지하의 배열이 서로 작용해야 하죠.
장방이
이 지하 배열의 위치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사실 모르는 편이 더 낫기도 하고요.
장방이
하... 식양언이 손상되지만 않았다면, 균열이 여기까지 발생하진 않았을 텐데...
장방이
관리자님, 조금 서두르는 게 좋겠어요.
장방이
아마 실험실의 천사들이 중추 식양 장치를 미리 꺼내놨을 거예요.
3 장방이를 따라 계속 앞으로 나가기 지도 표시 없음
무전
장방이
조심하세요, 아겔로스예요!
4 관측 지점으로 이동해 균열 활동 데이터 수집하기 지도 표시 없음
대화
장방이
네? 갑자기... 왜요?
장방이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업무에도 지장이 생기니, 잘 쉬고 있어요.
장방이
더 이상 실수할 여유 같은 건, 없거든요.
장방이
무릉의 피해에 관한 통계 자료예요. 제 예상보다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장방이
이제, 저희 중추 식양 장치를 가지러 연구소로 가 볼까요?
무전
장방이
일단은 벗어나는 게 최선이에요. 다음에 중추 식양 장치를 가져오면 더 오랫동안 머물 수 있을 거예요.
5 관측 지점으로 이동해 균열 활동 데이터 수집하기 지도 표시 없음
무전
장방이
대전의 여파로, 기존의 건물 구조는 거의 다 파괴됐어요.
장방이
그래서 식양을 이용해 임시 도로를 만들었죠.
6 아겔로스를 처치하기 지도 표시 없음
7 지하 배열을 떠나기 지도 표시 없음
무전
관리자
며칠이 지났는데... 장 천사님 쪽에 도움이 필요할지 모르겠네.
관리자
한번 물어보자.
8 지하 배열을 떠나기 지도 표시 없음
9 지하 배열을 떠나기 지도 표시 없음
10 지하 배열을 떠나기 지도 표시 없음
무전
장방이
무리하게 싸우지 않으셔도 돼요. 빨리 돌아가죠.
기타 대화
48 특정 임무 단계에 연결되지 않은 시나리오 대화.
장방이
조심하세요!
장방이
그나마 지금은 식양이 충분해서 천사장이 최대 출력을 낼 수 있어요. 그렇게 균열을 억제하고 있는 거죠.
장방이
하지만... 균열이 계속 여기 있는 한, 무릉은 절대 안전해질 수가 없어요.
장방이
옛날에 저희는 균열을 닫기 위한 장치인 중추 식양 장치를 개발했어요.
장방이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연구가 중단됐고, 장치는 미완성 상태로 남았죠... 그래서, 관리자님의 도움이 필요해요.
장방이
저희는 균열에 대응하기 위해 중단했던 중추 식양 장치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어요.
장방이
하지만 한번 연구가 중단됐었기 때문에 지금 가지고 있는 건 불완전한 프로토타입 하나뿐이에요. 그래서 이 부분을 도와주셨으면 해요.
장방이
관리자님을 지하 배열로 초대한 것도, 직접 균열을 보시고 이후의 연구에 참고가 되셨으면 해서고요.
장방이
지금이 초자연 에너지가 가장 약한 시기기 때문에 원래대로 에너지를 회복하기 전에 데이터를 확보해야 해요.
장방이
관측 지점은 바로 앞에 있어요. 조심해서 따라오세요.
장방이
지금 중추 식양 장치를 다시 개발하기로 한 건, 관리자님이 함께 해주신다면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 때문이에요.
장방이
들어보셨을 수도 있어요. 프로젝트가 중단되고, 중추 식양 장치가 식양로의 핵심 부품으로 개조됐거든요.
장방이
아, 네...
장방이
십 년 전으로요.
장방이
정확히 말하자면, 그림 속에는 당시 무릉 연구 기지가 남긴... 흔적이 담겨있죠.
장방이
이곳이 정상 상태로 돌아온다면 제가 그쪽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장방이
하지만... 실망하실지도 몰라요. 상당히 오래된 것들이거든요.
시
시스템 음성(홍산 공업 시스템)
전송 완료.
장방이
초자연 에너지가 증가해요! 빨리 가요!
시
시스템 음성(홍산 공업 시스템)
데이터 전송 중.
?
미브가 남긴 메모다.
?
'처리해야 할 일이 끝없이 쌓여 있다. 모든 일을 끝내고 밥을 먹겠다고 생각한다면... 다음 생에나 밥을 먹을 수 있겠지.'
?
스물네 캔짜리 기능성 음료 한 상자를 주문한 내역이 담긴 주문서, 며칠 전에도 같은 주문이 있었다.
장방이
갈 천사님, 무슨 일이죠? 식양로를 여는 작업은 당연히 끝났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상
상운
식양로의 압력 밸브에 문제가 생겨서 압력을 줄일 수가 없어요. 그래서 중추 식양 장치를 꺼내지 못하고 있고요.
장방이
제가 한번 볼게요... 음, 압력 밸브의 제어 명령에 문제가 생긴 것 같네요. 지금 상황에서 명령을 강제로 덮어쓰는 건 위험이 너무 커요.
상
상운
공학 전문 천사를 불러서 전체를 해체해 버리면요?
상
상운
어차피 폐기할 구형 모델인데, 이것 때문에 다음 실험을 늦출 수는 없잖아요.
갈
갈일박
흐음, 그래도 아깝단 말이지. 구형이라도 연구 재료로서의 가치나 재활용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니까.
갈
갈일박
수년간 우리랑 함께한 장비이기도 하고... 흐음, 그래도 일이 중요하니 어쩔 수 없나... 빨리 사람을 불러서 해체해 버리자고.
장방이
잠시만요, 어쩌면... 제가 명령을 조정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장방이
관리자님, 부탁 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장방이
프로젝트가 중단되지만 않았다면, 훨씬 더 작고 휴대하기 좋은 형태로 개발할 수 있었을 거예요...
장방이
뭔가요?
장방이
중추 식양 장치는 분명 큰 잠재력이 있지만, 그만큼 극복할 수 없는 결함도 존재해요.
장방이
식양의 소모량이 상당히 크다는 게 그중 하나죠. 물론, 지금처럼 생산량이 늘어난 상황에선 큰 문제가 아니지만요.
장방이
사실 더 큰 결함은... 장치가 균열을 억제하는 방식이 '폭력으로 폭력을 제압'하는 방식이라는 거예요.
장방이
네,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식양 에너지가 초자연 에너지와 충돌하면 예측할 수 없는 피해를 만들거든요.
장방이
저도... 이 문제를 짧은 시간 안에 해결할 수 없다는 거 알아요.
장방이
하지만 관리자님이 도와주신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최소한 무릉성에는 영향이 없겠죠.
장방이
그런 거라면 충분히 준비할 수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최신 데이터가 전송되지 않은 상황이라, 관측소로 직접 가야 해요.
장방이
네, 저도 금방 끝내고 관측소로 따라갈게요.
장방이
잠시만요, 전 그전에 갈 천사님께 잠깐 볼 일이 있어서요.
상
상운
도면으로만 봤던걸, 실제로 볼 수 있을 줄은 몰랐네요.
갈
갈일박
하아... 마지막으로 이걸 본 게 언제였더라... 정말 오래됐군.
?
십 년이 지난 죽로, 연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미브
나 서류 전달하러 온 거니까 신경 쓰지 마.
미브
이따 또 볼 일 있어. 리더가 서류만 보고 나면 난 바로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