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평온함

메인 임무 지역 횡단
챕터: 1장 지역: 에너지 공급 고지

개요

위기는 일단락되었다. 격전을 마친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

개방 조건

오디오

단계

1 전투했던 곳으로 돌아가기 지도에서 보기
2 거점 지역 기지로 돌아가기
3 진강척과 대화하기 지도에서 보기

대화

펠리카
하늘에 떠 있던 그 무시무시한 균열이 드디어 사라졌어.
펠리카
관리자, 몸은 좀 괜찮아?
펠리카
너 너무 무리하고 있어.
펠리카
깨어난 이후로 쭉 싸우고 있잖아. 기억도 그렇지만, 원래부터 몸 상태도...
펠리카
넌 깨어날 때마다 영웅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작 네가 '왜 잠들었는지'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더라고.
펠리카
내가... 어떻게 걱정을 안 하겠어?
펠리카
'미션 제로'에 대한 모든 걸 아는 건 너 하나뿐이야. 하지만 지금은 다른 방법이 없어, 우린 각자 알고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야 해.
펠리카
정말 수도 없이 생각해 봤어. 내 판단이 네 계획을 망치는 건 아닐지, 이 복잡한 상황을 내가 어떻게 너한테 전해야 할지... 모든 게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났으니까.
펠리카
아겔로스, 랜드브레이커, 침식... 이 모든 것들이 4번 협곡에 남긴 상처는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야만 아물 수 있을 거야.
펠리카
만약 프로토콜 코어가 없었다면, 이번 위기는 훨씬 더 끔찍한 결과를 낳았겠지... 계획을 끝까지 밀고 나가길 잘했어.
펠리카
전에 넌, 상처뿐인 승리는 네가 진짜 바라는 결과가 아니라고 했어.
펠리카
전투 속에서 파괴된 건 우리가 회복시키면 돼. 재앙 속에서 잃어버린 건 우리가 재건하면 되고. 프로토콜 코어는 이 모든 것의 기반이 되어 줄 거야. 서로를 잇고, 하나로 모아주겠지.
펠리카
4번 협곡은 프로토콜 코어의 첫 번째 시작점일 뿐이야. 엔드필드는 이걸 시작으로 문명 밴드, 그리고 탈로스 II 전체로 나아가게 될 거고.
펠리카
하지만 적어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아주 짧은 평화라도 좋으니까, 나랑 같이 새로움이 피어나는 이 대지를 지켜보자.
4 펠리카와 대화하기
5 돌아온 사람들과 대화하기

기타 대화

74

특정 임무 단계에 연결되지 않은 시나리오 대화.

진천우
타타는... 어디로 간 거야?
펠리카
타타는... 균열이랑 같이 사라졌어.
진천우
......
진천우
내가, 내가 조금만 더 강했으면... 타타가 이렇게 되진 않았을 텐데...
진천우
타타는... 모두를 돕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곳에 온 거니까.
펠리카
크로 씨와 이본 씨, 그리고 안드레 씨가 타타를 이 세상에 탄생시켰을 때도, 분명 탈로스 II 사람들을 위험에서 구해주길 바랐을 거야.
펠리카
타타는 균열을 성공적으로 닫았어,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지. 결국 타타가 우리 모두를, 그리고 4번 협곡을 지켜낸 거야.
펠리카
그러니까, 이젠 우리가 더 많은 사람을 구할 차례야.
진천우
...응.
펠리카
네파리스가 떠나면서 했던 말들... 관리자, 널 잘 알고 있는 것 같았어.
펠리카
네 기억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고, 적은 여전히 어둠 속에 숨어 있어. 우린 앞으로 더 조심해야 해.
진강척
관리자님! 펠리카 감독관님! 들리세요?
진강척
에너지 공급 고지의 심도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요... 균열이 안정된 건가요?
펠리카
모두 다 잘 끝났어요, 하지만... 네파리스를 붙잡아 두진 못했어요.
진강척
여러분이 무사하다는 게 가장 중요하죠. 기지의 지원도 곧 도착할 테니, 이제 안심하고 돌아와서 푹 쉬세요.
진천우
난 그냥...
진천우
아니, 이건 관리자 잘못이 아니야!
안드레
다들, 모두 고생 많았어! 에너지 공급 고지의 다른 동료들도 방금 돌아왔거든. 결국 우리가 승리한 거라고!
관리자
이번 승리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예요.
진강척
에너지 공급 고지를 되찾았으니, 일단 눈앞의 위협은 해소된 셈이에요.
진강척
처음에 약속했던 환영식도 아직 제대로 못 열었는데... 축하할 일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네요.
안드레
수십 년이나 지났지만, 관리자는 조금도 변하지를 않았구먼. 항상 묵묵히 가장 위험한 곳으로 뛰어들잖아.
안드레
그래도 항상 관리자한테 모든 일을 다 떠맡길 수는 없지. 앞으로의 복구 계획은 우리한테 맡겨줘. 아직 처리해야 할 침식이 많거든, 정말 큰 작업이 될 거야.
진강척
분명히 네 입으로 직접 말한 거야, 안드레. 이따가 브리핑 회의가 있으니까 꼭 참석하도록.
안드레
뭐?
진강척
하하... 하지만, 지금은 우리도 좀 쉬자고.
안드레
무사히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야, 관리자!
안드레
설비 투입 강도가 예상보다 훨씬 셌어... 시스템이 잘 버텨줘서 다행이야.
안드레
하지만, 침식으로 인한 간섭이 프로토콜 용량에 꽤 큰 부하를 줬어. 앞으로도 비슷한 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면, 이 문제는 꼭 해결해야 될 부분이야...
안드레
괜찮아, 내가 해결해 볼 테니까! 분명 방법이 있을 거야!
안드레
기대하라고!
진강척
드디어 상황이 어느 정도 일단락된 것 같네요, 관리자님.
펠리카
진 선생님, 거점 지역 기지도 다시 바빠진 것 같은데요?
진강척
그렇네요. 위기를 해결하긴 했지만, 공단이랑 같이 의논하고 처리해야 할 일이 산더미거든요.
진강척
여러분이 오시기 전에 보고서를 미리 다 살펴봤어요. 궁금한 게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진강척
각 구역의 정찰 결과에 따르면, 다수의 본 크러셔 집단이 4번 협곡에서 철수했다고 해요.
진강척
초자연 실험장이랑 연구소 근처에 남은 잔당이 있긴 하지만, 공단이랑 협력해서 경계를 강화할 예정이고요.
진강척
연맹 공단은 문명 밴드 전체를 지탱하는 거대 조직이에요. 소식이 공업 모선에 전달되기만 한다면, 이곳은 곧 각종 지원으로 가득 차게 되겠죠.
진강척
하지만... 랜드브레이커가 초자연이랑 관련되어 있다니... 연맹 공단과 상업연합회 모두 가만히 보고 있지만은 않을 거예요.
펠리카
4번 협곡을 되살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야, 엔드필드의 힘만으로는 벅찰 가능성도 크고. 공단 쪽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으면 그때 다시 고위층이랑 얘기해 보자.
진강척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관리자님이 구축하신 통합 공업 시스템 덕분에 거점 지역 기지의 생산이랑 연구는 거의 회복된 상태거든요. 기지의 복구를 우선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진강척
이건 안드레가 제출한 거점 지역 기지와 주변 지역의 재건에 관한 계획서예요.
진강척
안드레의 분석대로라면, 통합 공업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될 경우, 한 분기 안에 이곳을 재해 이전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어요.
진강척
펠리카 감독관님, 관리자님, 근데 우선은 좀 쉬시는 게 어떠세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곤 해도, 자신이 먼저 지쳐버리면 안 되니까요.
펠리카
관리자, 지금 시간 괜찮아?
펠리카
너랑 같이 바람을 좀 쐬고 싶어서...
로시
하아, 이번에는 관리자님 곁에서 같이 싸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로시
관, 관리자님?!
로시
흥! 그럴 줄 알았어!
울프가드
놈들이 4번 협곡에서 철수하고 있어... 상당히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말이지, 와해했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야.
울프가드
어찌 됐든, 늑대는 절대 목표로 한 녀석을 놓치지 않아. 엔드필드와는 계속 연락을 유지하도록 하지.
울프가드
응, 맡겨둬.
로시
진짜 제가 그렇게 하고 싶다는 건 아닌데... 그, 근데... 진짜 제가 위기 대책팀에 들어갈 수 있어요?
크로
관리자, 에너지 공급 고지를 지켜줘서 정말 고맙네!
크로
나도 이젠 예전 같지 않아... 어린 녀석들을 많이 다치게 한 데다가 '인두 지령'까지 내렸으니, 본부 놈들이 또 잔소리할 게 뻔해.
크로
하지만... 알게 뭔가, 욕 좀 먹으면 어때! 하하, 에너지 공급 고지는 물론이고, 연구 구역이랑 광맥 구역 쪽 친구들도 정말 잘해줬지.
크로
위기는 사람들의 잠재력을 폭발적으로 끌어낼 수 있지만, 또 쉽게 흥분하고 과격해지기 마련이야. 가장 위험했던 순간은 지나갔으니, 이젠 '긴급 대책'에도 제동을 걸어야 할 때가 왔다는 거지.
크로
어떻게 됐든, 4번 협곡은 자네한테 큰 은혜를 입었어.
진천우
...아직도 조금 전 일이 머릿속을 맴돌아.
진천우
응.
진천우
펠리카한테 4번 협곡으로 오라는 말을 들었을 때만 해도, 이렇게 많은 일이 일어날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어. 본 크러셔 집단... 거대 아겔로스... 그리고 타타.
진천우
이제야 좀 실감이 나는 것 같아. 우리가 진짜 4번 협곡을 구했다는 거!
진천우
타타 덕분이야! 그리고 관리자랑 펠리카 덕분이기도 하고, 그렇지?
진천우
타타는 내 소중한 친구야. 너도 그렇고, 관리자.
진천우
헤헤... 응!
파비안 콜린스
역시 관리자님은 단순한 '전설 속의 영웅'이 아니시군요.
알리자 콜린스
저희는 관리자님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랐거든요! 역사 수업 시간에도 아겔로스와의 전쟁에 관한 내용이 진짜 자주 나왔다니까요.
알리자 콜린스
오빠가 안전국에 들어가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관리자님처럼 위기를 극복하는 영웅이 되고 싶어서라는 거 있죠?
파비안 콜린스
크흠, 다음 순찰은 언제부터지?
알리자 콜린스
음? 아... 언제든지 시작해도 돼.
파비안 콜린스
관리자님, 저희는 그럼 먼저 가보겠습니다.
파비안 콜린스
...감사합니다.
펠리카
관리자, 아직도 에너지 공급 고지 근처에는 침식이 많이 남아 있어. 제강호로 돌아가기 전에 해야 할 일도 많고.
펠리카
이본 씨는 오리지늄 연구 구역으로 돌아간 것 같아. 앞으로 뭘 하면 좋을지 이본 씨랑 같이 상의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