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든비스트와 나

서브 임무
지역: 무릉성

개요

여풍의 초대를 받은 관리자가 과학적인 버든비스트 사육 교류회에 참가하기 위해 공농 생산 기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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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풍이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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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풍의 초대를 받은 관리자가 과학적인 버든비스트 사육 교류회에 참가하기 위해 공농 생산 기구로 향한다.

그룹 채팅

여풍
관리자님, 공농 생산 기구에서 버든비스트 스마트 사육 교류회를 개최하고 있어요. 시간 되시면 꼭 오세요!
여풍
저기...
여풍
만약 오시게 되면, 제가 키우는 버든비스트한테 투표 좀 부탁드려요!
여풍
이름은 샤샤이고, 정말 귀여워요.
2 공농 생산 기구로 가서 여풍을 찾기 지도에서 보기

대화

언녕
이야, 이 녀석은 버든비스트들한테 정말 인기가 많단 말이지. 난 괴롭힘당하는 게 전부인데...
백상
그, 그런 건 아니에요. 그냥 여풍이 동물들이랑 조금 더 친할 뿐이에요.
여풍
줄 서서 하나씩 받아 가는 거야, 간식은 충분하니까... 너희 모두 오늘은 착하게 있어야 해, 아주 중요한 손님이 너희를 보러 오시거든.
여풍
관리자님?
여풍
죄, 죄송해요. 관리자님께서 오신 줄 몰랐어요. 지금 바로 교류회에 참가할 버든비스트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여풍
아... 가능하면 다 만나 보시는 게 공정한 투표에 도움이 될 테니까요.
여풍
그래도 전 자신 있어요. 관리자님은 분명 샤샤를 선택하시게 될 거예요.
언녕
웃긴 건... 버든비스트들이 나이 많은 어르신한테는 공손하고, 어린아이들도 귀여워하는데, 중간에 낀 나 같은 사람만 막 대한다니까?

무전

관리자
무이가 이 근처라고 했었지... 주위를 스캔해 보면 버든비스트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3 전문 농업인의 이야기를 듣기 지도에서 보기 1 지도에서 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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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농 생산 기구의 전문 농업인들은 모두 버든비스트 사육 전문가들이다. 그들만이 가진 특별한 비법을 들어보려 한다.

대화

여풍
관리자님, 이분은 우리 공업 생산 기구의 에이스 사육사인 구양 씨예요.
여풍
아, 크흠...
자유를 사랑하는 구양 씨
안녕하세요, 이건 제가 키우는 버든비스트 도도예요.
여풍
괜찮으시다면 관리자님께 본인만의 버드비스트 사육법을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자유를 사랑하는 구양 씨
버든비스트를 키우는 저만의 비결이라고 한다면 바로 '날게 해주는 것'이에요. 너무 오랫동안 땅에만 있으면 동물들은 자유를 잃고 쉽게 우울해지거든요.
자유를 사랑하는 구양 씨
딱 봐도 다른 버든비스트들 보다 훨씬 더 행복해 보이죠?
자유를 사랑하는 구양 씨
그래서 전 버든비스트 사육장에 자기부상 장치를 설치해서 매일 조금씩 '날 수 있는' 시간을 줘요.

무전

무이
찾았어요!
관리자
주위 사람들은 왜 얘를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은 거지? 전문 농업인도 있었는데...
무이
무릉성 사람들은 다들 버든비스트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버든비스트가 주위를 막 돌아다녀도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관리자
어쩐지... 그래서 버든비스트의 사료 장치가 여기저기 엄청 많았구나.
4 전문 농업인의 이야기를 듣기 지도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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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농 생산 기구의 전문 농업인들은 모두 버든비스트 사육 전문가들이다. 그들만이 가진 특별한 비법을 들어보려 한다.

무전

관리자
일단 무이가 말한 곳으로 가 보자.
5 길 잃은 늙은 버든비스트를 찾기 지도에서 보기 1 지도에서 보기 2 지도에서 보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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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라는 목동이 도움을 청하러 왔다. 관리자에게 잃어버린 늙은 버든비스트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대화

여풍
이쪽은 전문 농업인이신 안 여사님이세요. 여사님도 버든비스트 사육에 일가견이 있으시죠. 옆에 있는 건 버든비스트 물물이에요.
현학을 좋아하는 안 여사
관리자님? 만나 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현학을 좋아하는 안 여사
물물이 태어났을 때 사주팔자를 풀어 봤더니 물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름을 '물물'이라고 지었죠.
현학을 좋아하는 안 여사
잠시만요, 생년월일을 먼저 알려주시겠어요? 운세가 잘 맞는지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현학을 좋아하는 안 여사
전 버든비스트를 키울 때, 과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현학도 중요하게 생각해요.
현학을 좋아하는 안 여사
영양 성분을 잘 고려해서 사료를 챙겨주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버든비스트의 운세까지 신경을 쓰고 있죠.
현학을 좋아하는 안 여사
우리까지 물을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전부 칠해줬답니다.

무전

관리자
어떻게 오신 거지? 한 발짝도 못 걷겠다더니...
6 늙은 버든비스트 기억 속의 논밭을 찾기 지도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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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버든비스트를 찾았다. 늙은 버든비스트가 관리자에게 자기가 젊었을 때 일하던 논밭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대화

여풍
여기에도 있어요, 관리자님.
여풍
얘가 바로 샤샤예요...
?
???
저기요, 그쪽이 관리자님이신가요?!
여풍
꼬마야, 귀한 발걸음을 하신 분한테 그렇게 예의 없이 말하면 안 되지.
?
???
죄, 죄송해요... 너무 급해서 그랬어요.
?
???
무이라고 해요. 여기서 일하는 목동이죠. 방금 우리를 청소하다가 버든비스트 한 마리가 사라진 걸 알게 됐어요...
무이
나이도 많고 아픈 아이인데...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어서...
무이
사람들이 관리자님은 엄청 대단하시다고 했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관리자님!
여풍
그럼 교류회는...
여풍
헤헤... 괜찮아요. 저도 전문 농업인은 아니다 보니까, 조금은 부족하네요...
여풍
알겠어요. 꼭 찾을 수 있기를 바랄게요.
무이
바로 건너편 농장 근처예요. 근데 거긴 집들이 너무 많아서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7 늙은 버든비스트 기억 속의 논밭을 찾기 지도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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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버든비스트를 찾았다. 늙은 버든비스트가 관리자에게 자기가 젊었을 때 일하던 논밭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8 목마른 늙은 버든비스트에게 물을 가져다주기 지도 표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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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버든비스트의 '협박'에 관리자는 어쩔 수 없이 식류의 주 차단기에서 청정수를 한 주전자 받았다.

대화

무이
안 돼! 여기서 엉덩이 들고 뭐 하는 거야? 여긴 화장실이 아니란 말이야!
무이
어쩐지 어딜 가도 안 보이더라니, 여기까지 왔던 거였구나? 얼른 나랑 같이 돌아가자!
늙은 버든비스트
아이고... 천지는 드넓고, 내 뜻은 바람과 같으니... 어디든 갈 수 있는 거 아니겠나. 나보고 돌아가라? 난 그러지 않을 걸세.
의문을 느끼는 전문 농업인
이번 토마토의 키 측정은 다 끝냈어? 세 번째 조는 앞의 애들보다 성장이 느린 것 같던데.
당혹스러워하는 전문 농업인
기질에 수분량이 너무 많아서 그런 거 아닐까? 어제 관개 시스템에서 물이 좀 새는 걸 봤거든.
무이
여기서 음매 거리면서 떼쓰면 뭐가 달라져? 아무리 발버둥 쳐도 소용없어!
늙은 버든비스트
난 안 가네!
무이
빨리 가자!
무이
하아... 하아... 진짜 짜증 나... 그래 네 마음대로 해! 나도 더는 신경 안 쓸 거니까!
늙은 버든비스트
자네는 뭔데 날 막고 있지? 자네도 날 우리로 데려가려고?
늙은 버든비스트
이렇게 예의 없는 자를 봤나, 지금 묻고 있지 않나!
늙은 버든비스트
돌아가라? 그런 말은 하지 말게.
늙은 버든비스트
난 아무 데나 막 돌아다니고 있는 게 아니라네. 내가 젊었을 때 일했던 논밭을 찾고 있는 거지.
늙은 버든비스트
크흠, 아무튼 말이지. 그 논밭에만 있으면 참 행복하다네. 근데 나보고 그런 논밭을 떠나 작디작은 우리 안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면 행복하지가 않아.
늙은 버든비스트
휴... 지금은 눈도 침침하고, 머리도 잘 돌아가질 않아. 그 논밭이 어디였는지 기억도 잘 안 난단 말이네.
늙은 버든비스트
날 우리로 돌려보내고 싶다고 했지? 좋아, 대신 조건이 있네. 날 도와 그 논밭을 찾아주게. 내 눈으로 한 번 더 보고 나면 바로 우리로 돌아가겠네.
늙은 버든비스트
내가 어린아이들한테 거짓말할 것처럼 보이나? 논밭은 이 근처에 있을 걸세. 나랑 같이 가 주게.
늙은 버든비스트
전엔 거의 그 논밭에서 살다시피 했네. 힘들긴 해도 어린 싹이 땅을 뚫고 나오는 걸 보면 참 기뻤지... 아니... 그것보다는 수확할 때가 더 기뻤던 것 같군.
늙은 버든비스트
아니네... 음, 맞나? 뭔가 익숙한데 또 낯설다네... 와봤던 것 같기도 하고... 음, 와 봤던 곳인가?
늙은 버든비스트
확실치 않을 땐 이 방법밖엔 없겠군...
늙은 버든비스트
음... 아닌 것 같아... 다음 논밭으로 가보도록 하지.
늙은 버든비스트
음매...

무전

무이
어릴 때부터 늙은 버든비스트는 항상 저랑 같이 지냈어요. 버든비스트의 등에서 울음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에 드는 게 일상이었죠.
무이
그렇게... 어느새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지나, 순식간에 몇 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 버렸어요.
무이
이젠 늙어서 잘 걷지도 못하고... 절 태우지도 못하게 됐죠. 의사 선생님들도 여러 명 오셨는데, 모두 다 고개만 저으면서 '이젠 하늘에 맡길 수밖에 없겠네요'라고 말씀하셨어요.
관리자
그럼... 더 함께 있어 줘야지. 아직 곁에 있는 이 순간을 소중히 해야 하니까.
무이
얼마나 잘해줬는데요, 비에 안 맞게 우리도 지어줬고, 잠 잘 자라고 포근한 건초도 깔아줬고, 먹는 거 마시는 거 전부 다 가장 좋은 걸로 챙겨줬어요. 근데 싫대요, 그냥 그 논밭만 계속 찾고 싶어 해요.
무이
관리자님은 아까 그냥 생수를 줬는데... 으앙! 전 직접 짠 과일 주스에다가 감기 안 걸리게 특효약까지 타서 준단 말이에요!
관리자
...울지 마, 울지 마.
9 늙은 버든비스트와 대화하기 지도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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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식류의 주 차단기에 나타난 늙은 버든비스트와 대화한다.

대화

늙은 버든비스트
아이고... 허리가 끊어질 것 같구먼. 더는 못 가겠어. 잠깐만 쉬도록 하지.
늙은 버든비스트
진짜 못 가겠네, 다리가 말을 안 들어. 목도 바짝 말라서 타들어 가는 것 같고. 어디 물 좀 없나...
늙은 버든비스트
으음... 어디 보자, 그런 거 말고... 난 꼭 식류의 주 차단기 쪽에서 막 정화된 물이 마시고 싶네.
늙은 버든비스트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자네 신발에 똥을 싸버리겠네.

무전

무이
하... 맨날 늘어져 있길래, 이젠 뛸 힘도 없을 줄 알았는데.
무이
저렇게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까, 괜히 방해하기가 좀 그렇네요.
10 무이와 대화하기 지도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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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한 무이를 위로한다.

대화

관리자
어...? 저분은...
관리자
이제 물을 버든비스트 씨한테 가져다주면... 음?
11 무이를 따라 사라진 늙은 버든비스트를 쫓아가기 지도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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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난 늙은 버든비스트는 떠나버렸고, 관리자와 무이가 그 뒤를 서둘러 쫓아가야 한다.

대화

늙은 버든비스트
늙었군, 늙었어. 어휴... 예전엔 무릉성의 골목길 하나하나까지 다 기억했는데 말이야.
늙은 버든비스트
그렇지, 무릉성도 변했어. 그땐 식류 같은 건 없었고... 온통 침식 조류뿐이었지. 내 오랜 동료 중에 그것 때문에 떠난 녀석도 많았어...
늙은 버든비스트
당연하지. 천사가 갈 수 없는 곳에도 버든비스트는 갈 수 있었네, 천사가 못 하는 일도 버든비스트는 할 수 있었지.
늙은 버든비스트
흠흠... 이제 좀 쉬었으니, 다시 가겠네.
무이
어딜 또 간다는 거야!
늙은 버든비스트
자네 설마...
무이
아니? 아닌데! 따라다닌 적 없는데? 걱정도 안 했거든?
늙은 버든비스트
난 아무 말도 안 했는데... 꼬마 녀석이 혼자서 줄줄 자백하는구먼.
무이
민폐 좀 그만 끼치고, 빨리 나랑 같이 돌아가자!
늙은 버든비스트
민폐를 끼친다? 지금 내가 민폐를 끼친다고 했나?!
무이
나 오늘 할 일 엄청 많단 말이야, 네가 이렇게 돌아다니지만 않았어도 벌써 다 끝냈을 거라고!
늙은 버든비스트
하! 참! 내가 살다 살다 다른 사람한테 민폐를 끼친다는 말은 처음 듣는군그래!
무이
그런 뜻이 아니라...
늙은 버든비스트
난 아직 팔팔하다네, 움직이는 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자네들한테 민폐를 끼친다면, 논밭은 내가 직접 찾아가겠네! 더 이상 따라오지 말게!
늙은 버든비스트
비키게! 내 앞에서 얼쩡거리지 마, 꼴도 보기 싫군!
늙은 버든비스트
크흠, 내가 왜 여기에 있지... 누가 날 데려왔나? 연이 날 태워서 데려온 건가? 목이 말랐던 기억밖에 없는데...
늙은 버든비스트
휴, 이놈의 기억... 방금 일어난 일도 기억이 안 난다니까.
무이
저렇게 화내는 건 처음 봐요... 그냥 같이 돌아가서 쉬게 하고 싶었던 건데...
무이
앞으로도 절 무시하면 어쩌죠? 그럼 안 되는데... 어떡해요, 관리자님?
무이
저희, 안으로 들어가서 찾아볼까요?
무이
윽... 저도 맡았어요... 절 따라오세요.
무이
으윽, 어쩐지... 이렇게 큰 걸 싸놨네!
무이
진짜... 학원 앞에서 왜 맴돌았나 했더니, 그냥 볼일을 보고 싶어서 그런 거였구나.

무전

관리자
응...? 어디로 간 거지?
12 냄새의 출처를 찾기 지도에서 보기 1 지도에서 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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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와 무이가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늙은 버든비스트가 남긴 단서로 보인다.

13 시민 광장으로 이동하기 지도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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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광장에서 늙은 버든비스트를 찾기

14 단체 사진을 촬영하기 지도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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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버든비스트의 부탁으로 관리자가 시민 광장에 모인 사람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어 준다.

대화

늙은 버든비스트
좋았어! 왼쪽으로 한 번, 허리를 쭉 펴고... 오른쪽으로 한 번, 어깨를 활짝 펴서... 하나, 둘, 셋, 넷, 한 번 더!
무이
흥, 아까 엄청나게 성질부려서 어디 숨어 있는 건 아닌가 했는데... 광장에서 여유롭게 춤을 추고 있을 줄이야.
늙은 버든비스트
허허, 너 같은 어린아이한테 내가 왜 삐지기까지 하겠나?
무이
여기, 과일 주스 가져왔어.
늙은 버든비스트
과일 주스? 거참, 이렇게 오랜만에 나왔는데... 죽립진 사이다 같은 거 마시면 안 되겠나?
무이
안 돼. 나이도 많은데 기능성 음료를 물처럼 마시면 큰일 난다고.
늙은 버든비스트
예전엔 일이 많아서... 기능성 음료라도 마셔야 버틸 수 있었단 말이네.
무이
자기 몸 생각은 안 하고 논밭만 생각하니까 그렇지! 내가 몇 번이나 말했는데! 한 번이라도 들은 적 있어?
늙은 버든비스트
아이고, 옛날이야기를 꺼내기는... 그래서 나도 건강을 챙기기 시작하지 않았나? 바로 이 춤 같은 거 말이야, 논밭에서 돌아오면 꼭 한 번씩 췄거든.
무이
흥, 그건 그래. 그땐 다들 널 '무릉 춤 신'이라고 불렀으니까. 수컷, 암컷 불문하고 온 성의 버든비스트들이 모두 반했었지.
늙은 버든비스트
허허... 지난 시절은 바람에 흘려보내게나, 중요한 건... 황금은 어딜 가도 빛이 나는 법이라는 거지! 어떤가? 옛날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지?
무이
음... 그래도 녹슬진 않은 것 같네.
늙은 버든비스트
허허... 그거면 됐어.
늙은 버든비스트
흐음, 자네 혹시 카메라 있나? 사진 한 장만 찍어주게, 언제 또 여기서 춤을 출 수 있을지 모르겠거든.
무이
관리자님, 좀 멀리서 찍어주세요. 저도 같이 나오게요!
늙은 버든비스트
최대한 멀리! 광장에서 춤추는 사람들 전부 나오게 말이네!

무전

관리자
무이, 버든비스트들을 다른 곳으로 좀 데려가 줘. 싸움에 휘말리면 안 되니까.
무이
알겠어요, 저한테 맡겨 주세요.
15 늙은 버든비스트의 행방에 대해 무이와 토론하기 지도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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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버든비스트가 갑자기 사라졌다. 사진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16 무이와 함께 교외로 이동하기 지도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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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버든비스트가 시민 광장에서 사라지자, 관리자와 무이가 사진에 찍힌 발자국을 따라 교외로 늙은 버든비스트를 찾아 나선다.

대화

무이
저도 볼래요!
무이
이 방향이면... 설마 교외로 나간 건가요? 근데... 거기엔 지금까지 찾던 논밭이 없을 텐데...
무이
응? 뒤돌아보라고요?
무이
뭐야, 어디로 갔지? 설마 또 사라졌어...?
무이
도대체 또 어디로 간 거죠? 발자국 하나도 안 남기고...
무이
거긴 예전에 연구 기지의 실험용 논밭이었어요. 10년 전 사고 이후론 완전히 방치됐죠. 지금은 버든비스트들이 종종 거기서 풀을 뜯어 먹곤 해요.
무이
배가 고팠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얼른 가봐야 할 것 같아요. 요즘 거기에서 수등충이 나온다는 얘기가 있어서요.

무전

늙은 버든비스트
여기가... 그 논밭인가?
무이
응, 이 근처는 학원 소속 재배 구역이라서 실험용 논밭이 좀 있거든.
17 수등충을 처치하기 지도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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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에 나타난 수등충을 처치한다.

18 버든비스트 무리에서 늙은 버든비스트를 찾기 지도에서 보기 1 지도에서 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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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버든비스트가 버든비스트 무리 사이에 섞여 있다. 어떻게든 찾아내야 한다.

대화

무이
휴... 다행히 다치진 않았네요.
무이
으...

무전

무이
흔적을 보니까 이 녀석... 학원 입구 근처를 맴돈 것 같은데요?
19 늙은 버든비스트가 농사짓던 논밭으로 이동하기 지도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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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버든비스트가 진짜로 농사짓던 그 논밭으로 향한다.

대화

당혹스러워하는 버든비스트
음매?

무전

관리자
여기가 바로 무이가 말했던 그 장소야. 근처를 한번 살펴보자.
20 여풍과 대화하기 지도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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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깨어나자 관리자의 눈앞에는 여풍만이 남아있었다.

대화

의문을 느끼는 버든비스트
음매...?

무전

?
???
전에 쓰던 실험용 논밭은 침식이 너무 심해서 어느 품종의 버든비스트도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었어.
?
???
다행히 윗선에서 나한테 새로 땅을 하나 배정해 줬지. 그 주위에 새로 학원도 지을 예정이라고 하더군.
?
???
여기가 새로운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네. 무릉에 도시를 세우려면 내 기술이 꼭 필요할 테니까...
?
???
꼭 내가 필요할 거야...
?
???
......
?
???
근데... 요즘 이상한 일이 하나 있어, 조 씨가 계속 날 찾아오더라고...
?
???
별일 아닌데도 계속 밥을 사주지 않나, 선물도 챙겨주고 말이야... 이 사람... 설마...
?
???
내가 새로 만든 데이터 모델을 넘보는 건 아니겠지...!
21 냄새의 출처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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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와 무이가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늙은 버든비스트가 남긴 단서로 보인다.

기타 대화

64

특정 임무 단계에 연결되지 않은 시나리오 대화.

분위기 좋았는데 방해를 받은 버든비스트
음매...
늙은 버든비스트
이봐, 젊은이, 이건 아니지! 난 나이가 너무 많다네!
분위기 좋았는데 방해를 받은 버든비스트
음매!
분위기 좋았는데 방해를 받은 버든비스트
음매!
늙은 버든비스트
젊은이, 오지 말게! 내 말 좀 들어, 그런다고 안 되는 게 되진 않아!
늙은 버든비스트
아니, 자네들 거기서 멍청하게 서서 뭐 하나! 얼른 이 녀석 좀 떼어줘!
늙은 버든비스트
아이고, 드디어 갔구먼. 날 보자마자 딱 달라붙어서 안 떨어지더라고... 흥, 웃고 싶으면 웃어. 계속 참으면 배 아플 테니까.
무이
하하,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늙은 버든비스트
뭐, 왜? 안 되나? 나도 젊었을 땐 인기 많았네! 날 보러 무릉성 동쪽에서 서쪽까지 줄을 설 정도였지! 논밭에만 매달리지 않았으면, 나도... 어?
무이
...안심해. 그 후로 넌 새로운 땅을 찾아서 다시 농사를 지었거든.
늙은 버든비스트
그럼 그 땅은 지금...?
늙은 버든비스트
그 땅이 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네, 괜히 갔다가... 이 늙은이가 또 민폐를 끼치는 건 아닌가 싶어서 말이야...
무이
그렇지 않아, 네가 간다면 다들 정말 기뻐할 거야... 관리자님, 마지막으로 부탁 하나만 들어주실 수 있나요?
무이
저랑 같이 버든비스트를 논밭으로 데려가 주세요.
무이
지금 같은 처지는 아니었겠네. 우리에서 혼자 외롭게 지내면서, 곁에 있는 사람이라고는 나 같은 꼬맹이 하나만 있고?
늙은 버든비스트
연애가 뭐가 좋나? 차라리 너 같은 꼬맹이랑 논밭에서 같이 산책하는 게 낫지. 장미꽃보다 벼꽃이 훨씬 이쁘구먼.
무이
흥, 말은 그렇게 해도 여기로 도망쳐 왔잖아...
무이
네가 갑자기 사라져서,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늙은 버든비스트
그건... 아까 광장에 있을 때, 예전 기억이 불현듯 떠올랐거든. 근데 또 잊어버릴까 봐, 얼른 이리로 온 거지.
늙은 버든비스트
희미한 장면들뿐이네... 논밭이 침식에 삼켜지고, 난 옆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때의 모습 말이야.
무이
수확할 준비를 막 하고 있을 거야.
늙은 버든비스트
그런가... 흠, 이제 돌아가도 좋네.
무이
아니야, 다들 널 기다리고 있어.
늙은 버든비스트
어휴, 하지만 이젠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없는데...
늙은 버든비스트
무이, 네가 날 밖으로 내보내려 하지 않은 건... 그 논밭이 이미 한참 전에 사라졌기 때문이었나?
늙은 버든비스트
왜? 문제 있나? 버든비스트의 배설물이야말로 최고급 비료지!
늙은 버든비스트
그냥 이렇게 엎드려 있게 해 주게, 조금만 쉬면 괜찮아질 테니까.
무이
...미안해.
늙은 버든비스트
바보 같은 녀석, 뭐가 미안하나?
무이
네 얘기를 제대로 듣지 않았던 거 말이야. 계속 우리 안에만 있으라고 하고...
늙은 버든비스트
에이, 됐다 됐어. 그런 말 듣고 있으면 더 피곤해. 차라리 싸우는 게 훨씬 낫지.
늙은 버든비스트
허허, 그럼 이렇게 생각해 보게. 논밭은 작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생명이 숨 쉬고 있지. 그리고 그 생명들은 언젠가 더 멀리 퍼져서 뿌리를 내리게 될 거라네.
늙은 버든비스트
녀석... 논밭은 주인을 가리지 않아, 누가 돌봐도 작물은 잘 자라지. 하지만 언젠가 내가 없어졌을 때... 누가 널 태우고 다닐 수 있겠나?
무이
난... 괜찮아, 이미 다 컸으니까. 네가 안 태워줘도 난 멀리 갈 수 있어... 그것도 엄청 멀리까지 말이야.
늙은 버든비스트
그래? 그러면 됐네.
늙은 버든비스트
앞으로는 편식하면 안 되네. 밥도 제때 챙겨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그래야 키가 더 크지.
늙은 버든비스트
음... 시원하군!
늙은 버든비스트
좋아! 튼튼하게 자라거라! 쑥쑥 커서, 알차게 열매를 맺고... 그거면 충분해!
늙은 버든비스트
휴... 더는 못 걷겠군.
무이
이 조그만 논밭에 평생을 바쳤잖아. 이제 쉴 때도 됐는데 맨날 논밭 걱정만 하고...
무이
아무리 생각해도 아까워... 이미 충분히 했으니까, 여기에 더 묶여 있을 이유는 없어...
늙은 버든비스트
이 논밭 너머의 풍경은, 이 작은 씨앗들이 나 대신 보는 셈이야.
늙은 버든비스트
흠... 마지막으로 이 논밭을 보고, 수많은 작물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모습을 봤으니... 원래대로라면 아무런 후회 따위 남지 않아야 했지만...
무이
뭐가 더 아쉬운 거야?
늙은 버든비스트
이제 마음이 놓이는구먼.
무이
응...
늙은 버든비스트
그래, 착하지... 아, 참...
무이
말해.
늙은 버든비스트
다음에는 과일 주스에 생강 같은 건 넣지 말게... 너무 맛이 없더라고.
무이
......
늙은 버든비스트
몸조심하게...
무이
맞아요, 바로 여기예요.
늙은 버든비스트
아, 그래. 여기였지... 전부 기억났어.
무이
하! 여기까지 와서 하는 일이 고작 그거야?
여풍
왜 풀밭에서 주무시고 계세요? 감기 걸려요!
여풍
학원이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여기는 공농 생산 기구예요.
여풍
꿈이라도 꾸신 건가요? 이곳의 버든비스트들은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시는 분이 계셔서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없어요.
여풍
관리자님께서 보셨다는 그 버든비스트도 어쩌면 어딘가에서 실제로 보셨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어떻게 생겼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여기 있는 친구들이라면 제가 찾아드릴 수 있을 거예요.
여풍
음...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찾아야 할지...
여풍
그럼...
여풍
교류회는 이미 끝났어요. 상이랑 언녕 누나는 먼저 자리를 떠났고요.
여풍
학원에 나이 많으신 천사님이 계시는데,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대요. 그래서 상이랑 언녕 누나가 마지막 가는 길을 보내드리러 가셨어요.
???
관리자님! 관리자님! 일어나세요!
여풍
듣기로는... 임종 순간까지 자기 실험용 논밭만 계속 걱정하셨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