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아진 물 아래 잠든 암석
개요
탕탕과 함께 강가로 이동하여, 원일의 잔당의 은신처를 찾는다.
개방 조건
단계
1 강가로 이동하기 지도에서 보기
대화
탕탕
녀석들이 문을 닫고 있어, 내가 먼저 갈게!
2 원일의 잔당이 숨은 은신처로 이동하기 지도에서 보기
무전
탕탕
휴...
탕탕
난 항상 오빠랑 나 사이에 안개가 끼어 있는 것 같았어.
탕탕
오빠는 무슨 일이 있어도 속에만 담아두고, 나한테는 말해주질 않았거든. 나도 눈치가 있으니까 묻지 않았고.
탕탕
이 안개를 다 지나가면... 아니다, 난 오빠의 동생이니까, 뭐든 받아들일 거야.
관리자
대당가, 어떤 일이 벌어지든 난 네 곁에 있을 거야.
3 원일의 잔당이 숨은 은신처로 이동하기 지도에서 보기
무전
탕탕
스위치를 당길게!
4 선조의 샘으로 이동하기 지도에서 보기
스토리 업데이트
탕탕과 함께 원일의 뿔을 선조의 샘 옆에 묻어준다.
대화
?
청파채의 마스크가 벽에 가득 걸려 있다. 그 사이에 영문을 알 수 없는 랜드브레이커의 마스크도 몇 개 섞여 있다.
무전
탕탕
좋았어! 빨리 들어와!
관리자
또 몰려오고 있어!
탕탕
내가 이래 봬도 강에서 떠내려온 몸이잖아. 이미 온갖 일은 다 겪어봤다고!
탕탕
아무리 몰려와도 무섭지 않아!
5 원일의 뿔을 땅에 묻기 지도에서 보기
대화
?
무릉에서 '갖고 온' 장치, 청파채에서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가 부족하여 자주 쓰지는 않는다.
무전
탕탕
길이 험하니까, 잘 따라와. 떨어지지 말고.
탕탕
무서우면 내 손 잡아도 돼.
관리자
그럼 대당가만 믿는다? 길을 잘못 들기라도 하면 같이 물에 빠질 테니까.
탕탕
그게 뭐야, 불길하게!
탕탕
어때? 아직 더 싸우고 싶은 사람 있으면 나와 봐!
기타 대화
146 특정 임무 단계에 연결되지 않은 시나리오 대화.
탕탕
잠깐만... 이 사람들은...
탕탕
일단 숨어서 지켜보자...
건
건방진 랜드브레이커(건방진 랜드브레이커)
우리와 함께할 녀석은 앞으로 나와라... 여기 숨어 봐야 아무 의미 없다.
선
선탁
다들 허튼 생각하지 마. 저딴 녀석들이랑 어울렸다간 우리 청파채 체면이 말이 아닐 거라고.
건
건방진 랜드브레이커(건방진 랜드브레이커)
저딴 녀석들...? 쿨럭... 잊지 마라, 우리를 불러들인 게 바로 원일이라는 걸 말이야.
건
건방진 랜드브레이커(건방진 랜드브레이커)
결국 원일도, 복수를 위해서 우리의 손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는 뜻이지. 쿨럭... 근데, 너희 같은 조무래기들이... 뭔가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선
선탁
너, 이 자식...!
망
망설이는 청파채 주민(망설이는 청파채 주민)
맞아... 형님도 죽고 없는데, 상 씨 삼촌 힘만으로 무릉한테 이길 수 있을까?
과
과감한 청파채 주민(과감한 청파채 주민)
무릉에 복수할 수 있게 도와준다면 누구든 상관없어. 난 따라갈 거야.
선
선탁
저 망할 자식들...
망
망설이는 청파채 주민(망설이는 청파채 주민)
이제 어떡하죠? 랜드브레이커에 합류한 사람들이 늘었으니...
선
선탁
전에 원일 형님이 랜드브레이커를 찾아간다고 했을 때도, 나랑 상 씨 삼촌은 반대했었어...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야. 청파채랑 무릉의 일에 외부인의 도움 같은 건 필요 없어.
탕탕
...있잖아.
탕탕
내가 오빠를 미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복수를 위해 지금까지 지켜 온 청파채를, 그리고 우리의 집을 오빠 스스로 무너뜨렸기 때문이야.
탕탕
그러고는... 정작 나더러 자기 뿔을 가지고 무릉에 가서, 장방이를 찾아가 살길을 찾으라고 했지...
탕탕
웃기지? 내가 정말로 청파채와 집 그리고 가족까지 다 버릴 거라고 생각한 걸까?
탕탕
이 대당가라는 자리를 장난처럼 여길 거라고 생각한 거냐고!
탕탕
헛소리하지 말라 그래. 오빠가 무너뜨린 것들... 내가 전부 되돌려 놓겠어.
탕탕
랜드브레이커 녀석들...
선
선탁
어떻게 여길 들어온 거지?
탕탕
지난번에 우리가 네 목숨을 살려준 게 고마워서, 우리한테 친절히 길을 알려준 거 아니었어?
선
선탁
흥, 여기까지 왔으니 좀 있다가 가지 그래? 상 씨 삼촌한테 '환영 잔치'를 준비해 달라고 말해 놓을 테니까.
탕탕
더 안쪽으로 들어가 버렸잖아...!
망
망설이는 청파채 주민(망설이는 청파채 주민)
자, 꼬마 아씨? 서두르지 말고 우리랑 놀아보자고.
탕탕
흥, 어쩐지 청파채엔 물건이 별로 없더라니... 여기에도 '집'이 있었던 거구나.
탕탕
그럴 거야, 난 냄새로 알 수 있거든. 오빠의 고집불통 성격이랑 똑 닮은 냄새야.
탕탕
저기... 잠시만 좀 기다려줄래?
탕탕
입이 무거울수록 속에 담아두는 게 많은 법이잖아. 근데 사람 마음이란 게 모든 걸 담아둘 순 없다고.
탕탕
오빠가 여기에 뭘 놔뒀는지 한번 보고 싶어서.
탕탕
이건 다... 아빠의 유품이잖아?
탕탕
음, 아마 아빠가 어떤 천사한테서 가져온 걸 거야. 그때는 매일같이 무릉 사람들이랑 싸우고, 갖가지 물건들을 잔뜩 들고 오셨거든.
탕탕
난 그런 대당가가 되지 않을 거야.
탕탕
절대로.
탕탕
혹시 다른 곳에서 가져온 건가... 근데, 아빠는 외지에 나가신 적이 없으실 텐데?
탕탕
그럼, 원래 아빠 물건이었다는 뜻이야?
탕탕
말도 안 돼. 우리 아빠가... 천사일 리가 없잖아...
탕탕
...그만해, 검은 가면. 네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아. 나도 바보가 아니라고.
탕탕
무릉과 우리 사이에 끊어낼 수 없는 수많은 빚, 원한, 인연이 뒤엉켜 있는 건 사실이야.
탕탕
하지만, 우리는 같은 언어를 쓰고, 비슷한 전통을 가지고 있어... 어쩌면, 예전엔 정말로 서로 연결되어 있었을지도 모르지.
탕탕
하지만 내 머리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돼.
탕탕
내가 묻고 싶은 건 이거야. 원래 우리가 한 가족이었다면 그때의 대당가는 대체 뭘 하고 있었던 걸까?
탕탕
어떻게 자기 집안이 그렇게 흩어지게 내버려둘 수가 있지?
선
선탁
상 씨 삼촌, 녀석이 왔습니다...
상
상 씨 삼촌
찾아올 줄 알았어. 원일이 키웠으니까.
탕탕
오랜만이야, 삼촌. 잘 지냈어?
상
상 씨 삼촌
꼬마 아씨 덕분에 많이 늙었지, 몸이 영 예전 같지 않아.
탕탕
그럼, 청파채로 돌아와. 오빠는 이제 없지만, 내가 옆에 있어 줄게.
탕탕
폭탄은 우리가 처리했어, 터지지도 않았고. 바깥에 있던 것도 다 없앴으니 큰 사고는 없을 거야.
탕탕
우리는 그래도 한 가족...
상
상 씨 삼촌
한 가족이라... 그렇지, 네가 크는 모습을 나도 다 지켜봤으니까. 그런데 넌 지금 우리가 아니라 저 녀석과 한편이 되어 대적하려고 하는구나.
상
상 씨 삼촌
원일을 죽인 걸로도 모자라서, 이제는 나까지 죽이려고?
상
상 씨 삼촌
청파채 일에 끼어들지 마라, 외부인!
탕탕
검은 가면은 내 편이야, 그러니까 청파채 사람이나 마찬가지라고!
탕탕
오빠는 자기 욕심 때문에... 청파채를 무릉에 복수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했어.
탕탕
내가 오빠한테 잘못한 게 없는지 물어보기 전에, 먼저 원일 오빠한테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니야? 청파채랑 우리 모두한테 떳떳한지! 그리고...
탕탕
...나한테도!
상
상 씨 삼촌
그럼 넌 여기 뭐 하러 온 거냐!
탕탕
그냥, 우리가 예전처럼 잘 지낼 수는 없는지 궁금했을 뿐이야...
상
상 씨 삼촌
어이가 없군! 원일은 무슨 생각으로 너한테 대당가 자리를 넘겨줬던 거지? 너처럼 멍청한 꼬맹이한테 말이야!
상
상 씨 삼촌
이 지경이 됐는데, 아직도 상황 파악이 안 되는 건가?
상
상 씨 삼촌
이제 예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
상
상 씨 삼촌
훌륭하군! 역시 그 녀석에게 배운 티는 숨겨지지 않는구나.
상
상 씨 삼촌
빨리 끝내라. 지금 따라가면, 어쩌면 그 녀석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탕탕
상 씨 삼촌, 내가 여기 온 목적은 그게 아니야.
탕탕
오빠가 죽기 전에, 뿔을 부러뜨려서 나한테 줬어. 이걸 가지고 무릉에 가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으래.
탕탕
응. 처음부터 끝까지... 오빠 눈에 난 그냥 어린아이였던 거야.
상
상 씨 삼촌
망할 녀석... 우리한테는 자기만 믿고 따르라고 하더니, 결국은 자기가 먼저 포기해? 어이가 없군...
탕탕
상 씨 삼촌, 이제 돌아와 줘.
상
상 씨 삼촌
아니, 그건 다른 얘기다. 이제 각자의 길을 가야 해. 청파채와 무릉은 원한이 쌓이고 쌓인 관계니까, 그야말로 끝나지 않는 싸움이지.
탕탕
하지만, 지금 가장 위험한 적은 무릉이 아니라 청파채 안에 있잖아.
탕탕
우리가 같이 힘을 합쳐서 랜드브레이커를 청파채 밖으로 쫓아내야 돼.
상
상 씨 삼촌
그럼 그 후에는? 랜드브레이커들이 다 떠나고, 우리가 또 배신한다면 어쩔 생각이지?
탕탕
그런 건 안 무서워.
상
상 씨 삼촌
흥, 꼬맹이가 뭘 안다고.
탕탕
내가 아무리 꼬맹이라도 한 말은 반드시 지켜! 나 몰래 또 뭔갈 꾸민다면 그땐 각오하는 게 좋을 거야.
탕탕
한 번으로 부족하다면 얼마든지 더 혼내주겠어!
탕탕
앞으로 남은 날은 많아. 그러니, 이 일은 이몸이 끝까지 책임질 거야.
탕탕
내가 살아 있고, 청파채의 대당가로 있는 한, 청파채가 흩어질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상
상 씨 삼촌
...청파채에 있는 랜드브레이커에 관한 일이라면, 네 지시를 따르도록 하지.
상
상 씨 삼촌
하지만, 그 이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오늘 네가 한 말을 잊지 마라.
상
상 씨 삼촌
마지막에 원일이... 정말 그렇게 얘기했다고?
탕탕
다들 내가 대당가 자리를 장난처럼 여긴다고 생각해도, 난 쉽게 포기 안 해.
탕탕
이제, 이 뿔은 나한테 필요 없어. 간직해봤자 더 그리워지기만 하겠지.
탕탕
삼촌이 아직 원일 오빠를 놓지 못했다는 거 알아. 그러니까, 이 뿔을... 대신 받아 줘.
탕탕
삼촌...
상
상 씨 삼촌
나도 필요 없다, 네가 가져가라.
탕탕
어쨌든, 일단 이렇게 마무리됐네.
탕탕
우리도 이만 가자.
탕탕
청파채의 이인자라는 사람이 청파채를 산산조각 냈으니, 사실 선조의 샘 옆에 묻힐 자격은 없지만...
탕탕
그런데도 여기 몰래 묻는 건, 여동생으로서 포기할 수 없는 마지막 욕심이야.
탕탕
죽어가면서도 내 미래를 생각해 준 은혜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해 줘. 비록 많은 사람을 실망시켰지만, 나만큼은 배신하지 않았으니까.
탕탕
그러니까... 한 번만 더 오빠라고 불러보고 싶어.
탕탕
혹시 방금 불어온 바람이 오빠의 대답일까?
관리자
응.
탕탕
그럼... 오빠가 뭐라고 말했는지 알아?
탕탕
더는 원망하지 않을게... 그리고, 앞으로 그리워하지도 않을 거야, 오빠.
탕탕
여기가 확실해... 지금까지 녀석들의 은신처를 찾지 못한 이유를 이제야 알겠네.
탕탕
여긴 안개가 짙어서, 함부로 들어갔다간 강 한가운데서 길을 잃고 말 거야.
탕탕
오빠가 몇 번이나 여긴 오지 말라고 그랬거든. 위험해서 그러는 줄 알았는데, 다른 이유도 숨기고 있을 줄이야...
탕탕
검은 가면, 안으로 들어갈 방법이 있을까?
탕탕
좋아, 그럼 녀석들을 쫓아가자!
탕탕
왜? 설마 무서워?
탕탕
대당가가 되기로 한 이상, 끝까지 책임을 질 거야. 날 따르는 사람들을 모른 척할 수 없어. 난... 도망치지 않을 거라고.
탕탕
게다가, 난 여기서 태어나고 자랐잖아? 다른 곳으로 떠나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야.
관리자
친구가 사는 동네로 놀러 가는 건 흔한 일이잖아.
탕탕
쳇, 누가 네 친구야? 대당가한테 예절을 지키라고.
관리자
우리 친구 아니었어?
탕탕
난 대당가거든?!
탕탕
큼큼... 이제 잔당이 어디 숨었는지 알아냈으니까, 준비 다 됐으면 출발하자!
탕탕
자, 준비됐지? 이제 가보자.
?
어디 가나 보일 수 있는 폭발물들, 청파채 주민들이 무릉에 대한 뼛속까지 묻어가는 증오를 알 수 있다.
탕탕
같이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는데, 혹시 도와줄 수 있어?
관리자
응, 뭔데?
탕탕
오빠의 뿔을 선조의 샘 근처에 묻어주고 싶어. 같이 가줄래?
관리자
물론이지.
탕탕
휴...
탕탕
난 항상 오빠랑 나 사이에 안개가 끼어 있는 것 같았어.
탕탕
오빠는 무슨 일이 있어도 속에만 담아두고, 나한테는 말해주질 않았거든. 나도 눈치가 있으니까 묻지 않았고.
탕탕
이 안개를 다 지나가면... 아니다, 난 오빠의 동생이니까, 뭐든 받아들일 거야.
관리자
대당가, 어떤 일이 벌어지든 난 네 곁에 있을 거야.
?
천사의의 청파채 문양은 누군가 이후에 새긴 것으로 보인다. 자세히 살펴보니, 작은 글씨로 '염국 상촉 천사부 제작'이라고 적혀 있다.
탕탕
오빤 바보야. 복수에 눈이 멀어서 말도 안 되는 짓을 벌이다니...
탕탕
상 씨 삼촌 쪽 사람들도 랜드브레이커를 싫어한다면... 우리랑 얘기가 좀 통할지도 몰라.
탕탕
저 앞에 누가 지키고 있어, 분명 한바탕 싸움을 하게 되겠지...
탕탕
반대편에 엘리베이터가 있어, 일단 날 먼저 저쪽으로 보내줘.
탕탕
어? 안 될 것 같아! 엘리베이터에 동력이 없어서 올라갈 수가 없어!
탕탕
성공이야! 너도 올라올 수 있게 도와줄게.
탕탕
빨리 가자, '잔치' 시작하기 전에!
탕탕
잠깐만...
탕탕
저기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
탕탕
결국... 싸움을 피할 수는 없겠네.
분
분노한 청파채 주민
형제들이여, 원일 형님의 복수를 하는 거다!
탕탕
조심해, 높은 곳에 잠복해 있어!
탕탕
일단 들어오지 마! 상대하기 까다로운 녀석들이 있으니까!
관리자
찾았어!
탕탕
좋아! 그럼 내가 그쪽으로 갈게!
탕탕
역시 뭔가 있을 줄 알았어. 신중한 오빠가 비밀 거점에 길을 하나만 냈을 리가 없지!
관리자
대당가, 나 여기 있는 거 잊으면 안 돼!
탕탕
주변에 다른 길이 있을 거야, 잘 찾아봐.
탕탕
음, 바로 코앞에 이렇게 넓은 곳이 있었는데도... 전혀 몰랐네...
탕탕
내가 너무 안일했었나...
탕탕
아래쪽으로는 못 갈 것 같네, 위쪽으로 갈 방법을 찾아야 해.
탕탕
안개 밖으로 나왔어... 여기야.
탕탕
쳇, 하나밖에 없는 뗏목이었는데... 얼른 다른 길을 찾아보자.
탕탕
여긴 내부랑 외부가 삼중으로 되어 있어... 분명 오빠가 직접 설계했을 거야, 한쪽 길에 문을 세 개나 만드는 건 딱 오빠 성격이거든.
탕탕
여기 상자가 잠겨 있어. 와서 나 좀 도와줘!